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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58[한국어 개사] 미쿠 - 아이러니 (요청)

1.

조금은 걷기 지쳐버린 거 같아

조금은 걷기 지쳐버린 거 같아

너무도 흔한 표ㅡ현이겠지만

인ㅡ생ㅡ이라는ㅡ 길을 걷ㅡ는데에

조금은 쉬어가고 싶ㅡ어

조금만 쉬어가고 싶ㅡ은데도

멈추지 않ㅡ는 시간(은) 또 잔ㅡ인하게

지쳐버린, 날 다시 끌고가

;당연히 할ㅡ 수 있을 거 같았던

당연히 못하는 것들이 많아져

자꾸만 울어버릴 것 같은 마음이 되네

한심하구ㅡ나, 나란ㅡ 사람

비참하단 기분 같은 거

이제껏 수도 없이 겪어 왔ㅡ(었)었는데

/것ㅡ도 그중에서 분하다는 감ㅡ정은

이미 오래전에 버렸었는데

절ㅡ망이라는 말ㅡ만큼, 나ㅡ쁜 정도는 아니지만

바라는 것들은 언제나 조금씩 손에는 닿지 않아

애매한 결과에 지금껏 여러번

;실망하고도 기대ㅡ해버려

그(럴)거라면 더 기대 않게

저ㅡ기 바닥ㅡ에 나를 떨어ㅡ뜨려줘

위로해달란 말을 해봤자

마음에 따라, 달라지는 거'란' 말'

그러니 절대 따위는 절대

내가 믿을ㅡ리가 없ㅡ잖아

당연한 거야, 누구나 다 아파

;그렇다고 뭐가, (어)떡하라는 거야

그러니 웃어 넘겨버림 되나

대ㅡ체 어떡ㅡ하라는ㅡ 거야!

2.

잠깐 이런저런 말을 해봤ㅡ자

;뭔가, 좋ㅡ지도 나쁘지도 않아

간단히 생각하면 편할 거란 말은 진짜(로)

난관이라고 보이는 거란ㅡ다

;단단히 매어놓은 책ㅡ임들은 전부 모두

담담히 내려놓고 끝내볼ㅡ까

아파, 라는 말(은), 아차, 하는 사(이)

잠ㅡ드는 것처럼 끝내면 좋'잖ㅡ아ㅡ

희망이나ㅡ 꿈 같ㅡ은 것

살아가는 의미라도

사실은 그런 것 사는 덴 그다지 필요는 없으니까

조금 더 가까운, 내가 할 수 있는

;기회란 걸ㅡ (알)려ㅡ줘요

울 수 있는 델 찾기 전에

;벌ㅡ써 울ㅡ다 지쳐버렸ㅡ으니까

위로한다,고 하는 말은 그냥

겉치레 이상,을 기대하면 안 돼

별님이 우릴 지켜보고 있다ㅡ니

그거 밤ㅡ 밖에 없ㅡ잖아ㅡ

상냥한 너의 부드러운 말들

나도 모르게 자꾸(만) 바라버려

그러니 나의 부드러운 맘을

더는 건드ㅡ(리)지 말ㅡ아줘

3.

나ㅡ (이)젠 싫어

;아ㅡ (그)만 해줘

가는 길 이미 더러워ㅡ져서

;더(는) 바뀔ㅡ 수가ㅡ 없어

피곤해설까 (겁)쟁이가 된 게

도망친다'해'도' 소용없다(는)데

그러니 맘의 귀를 꽉 막고

;싫ㅡ단 말ㅡ야 하며ㅡ 울어

인생이란 게, 뭐냐는 말에

대답ㅡ못ㅡ해(도) 그냥 살아ㅡ가ㅡ고ㅡ

그걸로 됐다 생각하면 될까?

라니 난 모ㅡ르겠단ㅡ 말야!

by. pacry12(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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