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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에 팀 아리아 팀원분들이?!



8화,[토끼 소년과 꼬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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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아직도 이해가 안가 멘붕중인 에니포님, 그때 한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발신인을 보니, 인공지능 박사님.

"박사님? 무슨 일이시죠?"

"아아,에니포군, 여행은 잘 하고 있나? 별일은 아니고, 꼬부기를 도둑맞았어."

"예에?!"

"아무튼, 야생 꼬부기는 거의 없으니까, 꼬부기를 발견하면 연락 주게! 그럼!"

'아니, 포켓몬을 도둑맞다니..!'

<그 시각 긁지마님>

"여긴 대체 어디야... 지도도 이상하고..ㅠㅠ 에니포님,프리님,어디 계세요!!ㅠㅠㅠㅠ"

지도를 거꾸로 들고있는 긁지마님, 그때, 앞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온다.

"ㅅ..사람인가? 살았다!!"

기쁘게 달려가는 긁지마님. 그런데 뭔가 수상한 분위기를 느끼고 풀숲에 숨는다.

그곳에는 한 소년과 꼬부기가 있었다.

그 소년은 토끼귀가 있었으며, 꼬부기에게 무엇인가 얘기하고 있었다.

"잘들어 꼬북아? 저기, 저 나무까지 달리기 시합을 하는거야 알았지?"

"꼬북꼬북!(ㅇㅋㅇㅋ,페어플레이!)"

"그리고 니가 지면 니 간을 나한테 줘야 해!"

"꼬...꼬북?(뭐...뭐라고?)"

그 때! 공중에 나타난 요정님!

"재미,공정한 거래를 위한 요정 김노바 등☆장!
자, 꼬부기는 간, 소년은 뭘 걸꺼야?"

'뜨허어어어... 이..이거... 장기매매현장 아니야?! 맞지..? 맞지? 이거?! 빠..빨리 모두에게 알려야...!'

조심조심 뒷걸음질치는 긁지마님, 그리고 전개상 나뭇가지를 밟아 소리를 내고 만다.

"바스락!"

"!!"

"거기 누구 계세요?"

"하..하......아...저는 아무것도 못 들..."

"마침 잘 됬다! 저랑 꼬부기가 달리기 시합할건데, 심판좀 봐주세요!"

"아...? 네...네..."

어느새 심판이 되어버린 긁지마님, 그리고 노바님이 다시 말한다.

"소년이여, 무엇을 걸지는 정했는가?(근엄)"

소년은 잠시 고민하더니 입을 연다.

"저는 저의 자존심인 이 토끼귀를 걸겠습니다!"

'...?! 저..저거 탈부착이 가능한 거였어..?! 사람이였어?! 수인 아니였어?!'

슬슬 혼란이 오는 긁지마님, 그리고 그런 그에게 다가오는 꼬부기.

"꼬북꼬북...(잠시 시간좀...)"

"무슨...일이야 꼬북아?"

꼬부기는 손에 나무열매를 한가득 들고 왔다.

"꼬...꼬북꼬북꼬북...(저... 이거 받고 저좀 살려주세요...)"

"안돼!"

"꼬...꼬북...(역시...안될까요...)"

"뇌물이라면 적어도 19딱지 붙은 책 정도는 되야...!"

"ㄲㅂㄲㅂ....!(ㅂㄷㅂㄷ....!)"(←청소년 꼬부기)

무언가 준비가 끝난듯, 노바님이 모두를 부른다.

"자,자, 경기 시작할테니까, 선수들은 저 앞에 서고, 심판은 이리 와!"

그렇게 노바님에게 다가가는 긁지마님, 그리고, 긁지마님에게 권총을 건내는 노바님.

"...? 저기요? 이걸 왜..."

"그걸 쏘는 순간, 달리기 시작이야!"

"아, 운동회 같은 건가요?"

"뭐, 그렇게 볼 수도 있고, 아니면 지기를 바라는 선수한테 겨냥하고 쏴도 되고..."

갑자기 뒤돌아보는 소년과 꼬부기.

"아...안쏴요! 주...준비해요 준비."

그렇게 긁지마님은 권총으로 허공을 겨냥했다.

"준비하시고~!"

운동회에서도 가장 긴장되는 이 순간, 이때만큼은...

"출발!"

"탕!"

(또 말 끊긴 해설자, 시무룩)

꼬부기와 소년은 필사적으로 달렸다. 꼬부기는 살기 위해, 소년은 300년 전, 조상님의 복수를 하기 위해...

"질수 없다~!!"

"꼬북꼬북~!!(살고싶어~!!)"

거의 막상 막하인 둘, 도착지까지는 앞으로 약 10M정도 남은 순간!
옆에서 무언가 튀어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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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gdack

(level 44)
40%

언제나 웃으며 신나게~!


우울한 기분도 날려버릴 정도로~!

Profile image bungdack 2016.08.24. 23:19
저 토끼귀 소년은 누굴까? 감도 안잡힌다...
lost씨름 2016.08.24. 23:25
어이어이, 저거 손ㅈ...(퍽!!!!)
Profile image 유리잎 2016.08.25. 22:52
에니포 : 그러고보니 긁지마님은 어디로 사라지신거지...
프리 : 아마 주변 50M 내에 있을거에요 그러니 잘 찾아보세요
에니포 : 으음... 그런가요..? 하지만 어디로....
(탕)
(모두들) ?! 저쪽으로 가봐요!
큐 : 으앗! 나도 같이가! 하지만 움직이면.......이런.....ㅠㅠ (아직도 ? 인채로 남아있다)
에니포 : 분명 여기에서 소리가.... 어라? 저건! 꼬부기잖아! 그 옆에 토끼는 누구지....
프리 : 혹시 영화촬영 이라도 하는건 아닐까요? (팝콘을 든다) 토끼와 거북이라니 재밌어보여요!
손진, 꼬부기 : (잠깐 멈추고)뭐지...??
손진 : !!! 에..에니포잖아!! 실어! 안되!! 그만!!! 또 나보고 네꺼 믹싱하라고 하지말아줘!! 너 진짜... (이하 생략)
에니포 : 예??? 저기.. 무슨....
꼬부기 : ...... (달려간다) 았싸 이겼다~!
긁지마 : 꼬부기 승! 축하합니다~!
손진 :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엑!!!!!!!!!!!!
(그렇게 손진은 토끼귀를 잃고 키와 귀여움을 잃어 자존심또한 사라졌다고한다)

happy end (꼬부기 입장)

뭔가 이짓거리 하다가 우연히 스토리 겹쳐지면.... 거의 내가 스포.....
Profile image bungdack 2016.08.25. 23:16
형님 저한테 왜그러세요...
약좀 줄였다고 이러기십니까...?
ㅂㄷㅂㄷ...!
Profile image bungdack 2016.08.25. 23:24
그리고 괜찮아여...
조회수가 점점 급하게 줄어들고 있으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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