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 동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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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아리아 사용 동의 | 동의합니다. |
개사 | 서전트 네스워 |
저도 제가 마음에 드는 곡이 있으면 직접 개사해서 노래방에서 종종 부르고 했는데
이번에 역내청 2기 OP 하루모도키/ 봄이 돌아올 때 를 듣고 제가 예전에 개사했던 가사가 떠올라 적어볼게요. ㅇㅂㅇ
찾으러 난 떠나갈래. 저 곳에~
빈 칸들을 메우며 완성한 이 해답들은 분명히 옳게 썼는데 어쩐지 점점 틀린 거 같아.
일그러진 미래속에 조그마한 균열속에서 엉키고 꼬여 어느새 이상과는 점점 멀어지는 듯해.
따뜻했던 게 점점~ 식어져가는 소리를 들었어.
이 길을 바꾸고자 하면~ 오직 지금 뿐.
이따위 가짜같은 건 난 싫어. 진짜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 좋아.
찾으러 난 떠나갈래. 저 곳에~
다만 이것은 엄청 잘 짜인 동화속의 내용 같아~
질문 위에 적혀진 해답들을 바라보며 분명히 옳게 썼는데 도무지 계속 이해가 안 가.
아름다운 꽃들을 소중하게 잘 가꿨건만 무심한 발길로 인해 전부 다 쉽게 짓밟혀버렸어.
내려쌓이는 눈들이~ 작은 새싹을 덮어주고 있어.
저 멀리 멀고 먼 이 봄은~ 눈에 파묻혀.
보이지 않는 것들은 어찌해도 기억 속에서 희미하게 사라져가.
찾으러 가고자 하는 것 조차~
잃게 되버린 우리는 그저 지나치면서 싹을 밟아.
생각에 의지하며 만들어진 이 꽃은 어느새 시들어졌어.
짓밟고 있단 걸 깨닫지 못 해~
진짜라고 부를만한 장소를~
찾으러 떠나는 것은 분명~
오직 지금 뿐.
이따위 가짜같은 건 난 싫어. 진짜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 좋아.
찾으러 난 떠날거야. 그대를~
정말 고마워. 작은 새싹을 찾아낼 수 있게 해줘서~
그렇게 넌 중얼거려.
들으면서 제 개사한 가사와 비교 겸 써봤습니다.^^
봤을 때 어떨 지는 모르겠지만 전 제 것과 비교했을 때 뭔가 이번 것이 더 나은 거 같아요. ㅇㅂㅇ
잘 들었고, 다운 잘 받을게요! ^^ 乃
네스워
Never Ending Story Writer And Reader
끝나지 않는 이야기를 쓰고 읽는 자.
네스워 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ㅋㅋ
우왕 개사 잘하시네요 ' v ' 둘다 마음에 들어요
차후에 제가 개사한 곡들 하나씩 올려볼게요! ㅇㅂ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