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슬은 하늘 빛 무겁게 가라앉은 태양을 감싸안던 구름은 점점 짙어져. 귓가의 울림 커져만가오... 휘리리휘리리 날아다니던 제비 8자를 저으면서 빌딩 곳곳을 누벼다니네 곧 있으면 소나기가 온~ 다!!! 흐린 하늘길 우산도 잊고 나온 채 걷는 그녀는 비가 올까 걱정하네. 나도 그렇게 비가 올까 걱정을 하며 하늘을 본다네~ 여기로 저기로 바쁜 발걸음 속에 커피 집에 잠깐 쉬고 간다고 생각하면 갈 수가 없어. 못 돌아간다. 흐린 하늘길 서둘러 허겁지겁 뛰는 두 사람 바지젖길 마다하고 위험 즐기는 누군가를 흉내만 내는 겁쟁이들이여~ (간주) 흐린 하늘길 우산도 잊고 나온 채 걷는 그녀는 비가 올까 걱정하네. 나도 그렇게 비가 올까 걱정을 하며 하늘을 본다네~ ------------------------------------------------------------------------
간만에 방문합니다! ^^
이제 전역하고 면허 따기위해 돈쓰는 중입니다. ㅎㅎ;;
그간 신작알림을 보며 언제 한 번 복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늦게나마 다시 글을 쓰네요. ㅠㅠ
전역해서 서전트 라는 간판은 이미 뗐어요. ㅇㅂ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