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i 

비비

悲しくて飲み込んだ言葉　
카나시쿠테 노미콘다 코토바

목이 메어서 삼켜버린 한 마디가

ずっと後についてきた

즛토 아토니 츠이테키타

계속 나를 뒤따라왔어

苛立って投げ出した言葉
이라닷테 나게다시타 코토바

초조해져서 던져버린 말들은

きっともう変えることはない

킷토 모오 카에루코토와 나이
이제 다신 돌아오지 않을거야

言葉にすると嘘くさくなって
코토바니 스루토 우소쿠사쿠낫테

발음해보면 꼭 거짓같아서

形にするとあやふやになって
카타치니 스루토 아야후야니 낫테

형태로 만들면 애매해져버리고

丁度のものはひとつもなくて
쵸오도노 모노와 히토츠모 나쿠테

정확한 것은 아무것도 없어

不甲斐ないや
후가이나이야

한심하잖아

愛してるよ、ビビ , 明日になれば
아이시테루요 비비 아시타니 나레바

너를 사랑해 비비 내일 아침이 오면

バイバイしなくちゃいけない僕だ
바이바이시나쿠챠 이케나이 보쿠다

작은 작별 키스만 남아있을 테지만

灰になりそうな　まどろむ街を
하이니 나리소오나 마도로무 마치오

재가 될지도 모를 졸고있는 거리는

あなたと共に置いていくのさ
아나타토 토모니 오이테이쿠노사

당신의 품 속 안에 남겨두고 떠날게


あなたへと渡す手紙のため
아나타에토 와타스 테가미노 타메

당신에게 건네줄 편지를 위해서

いろいろと思い出した
이로이로토 오모이다시타

이것 저것 생각해봤어

どれだって美しいけれども
도레닷테 우츠쿠시이케레도모

모든 것이 아름다운 것 뿐이었지만

一つも書くことなどないんだ
히토츠모 카쿠코토나도 나인다

단 한가지도 옮겨적을 수 없었어

でもどうして、言葉にしたくなって
데모 도오시테 코토바니 시타쿠낫테

그래도 왠지 꼭 전하고 싶어서

鉛みたいな嘘に変えてまで
나마리미타이나 우소니 카에테마데

납과 같은 거짓으로 바꿔서까지

行方のない鳥になってまで
유쿠에노 나이 토리니 낫테마데

어디에도 없는 새가 돼서까지

汚してしまうのか
요고시테시마우노카

더럽혀버리는걸까


愛してるよ、ビビ　明日になれば
아이시테루요 비비 아시타니 나레바

너를 사랑해 비비 내일 아침이 오면

今日の僕らは死んでしまうさ
쿄오노 보쿠라와 신데시마우사

오늘의 우리들은 죽어버리겠지만

こんな話など　忘れておくれ
콘나 하나시나도 와스레테오쿠레

이런 이야기들은 잊어버려도 괜찮아

言いたいことは一つもないさ
이이타이코토와 히토츠모 나이사

말하고 싶었던 건 하나도 없으니까


溶け出した琥珀の色
토케다시타 코하쿠노 이로

녹아 흘러내린 호박석의 색

落ちていく気球で飛ぶカリブー
오치테이쿠 키큐우데 토부 카리부-

추락하는 기구 위로 떠가는 순록

足のないブロンズと
아시노나이 브론즈토

다리가 없는 청동상과

踊りを踊った閑古鳥
오도리오 오돗타 칸코도리

정신없이 춤을 추던 흙빛 뻐꾸기

忙しなく鳴るニュース
세와시나쿠 나루 뉴-스

눈 코 뜰 새 없이 울리는 뉴스

「街から子供が消えていく」
마치카라 코도모가 키에테이쿠

거리에서 아이들이 사라져가요

泣いてるようにも歌を歌う
나이테루 요오니모 우타오 우타우

눈물 배인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魚が静かに僕を見る
사카나가 시즈카니 보쿠오 미루

조용히 나를 노리는 물고기의 눈

どうにもならない心でも
도오니모 나라나이 코코로데모

어떡해야 할 지 모르는 마음이지만

あなたと歩いてきたんだ
아나타토 아루이테 키탄다

당신과 함께 걸어온거야


愛してるよ、ビビ　明日になれば
아이시테루요 비비 아시타니 나레바

너를 사랑해 비비 내일 아침이 오면

バイバイしなくちゃいけない僕だ
바이바이시나쿠챠 이케나이 보쿠다

작은 작별 키스만 남아있을테지만

灰になりそうな　まどろむ街を
하이니 나리소오나 마도로무 마치오

재가 될지도 모를 졸고 있는 거리는

あなたと共に置いていくのさ
아나타토 토모니 오이테이쿠노사

당신의 그 품 속에 남겨두고 떠날게

言葉を吐いて体に触れて
코토바오 하이테 카라다니 후레테

말이 튀어나오자 결국 몸이 닿았어

それでも何も言えない僕だ
소레데모 나니모 이에나이 보쿠다

그래도 아무것도 말할 수는 없지만

愛してるよ、ビビ
아이시테루요 비비

너를 사랑해 비비

愛してるよ、ビビ
아이시테루요 비비

사랑하고 있어 비비

さよならだけが僕らの愛だ
사요나라다케가 보쿠라노 아이다

사랑과 이별은 결국 같은 말일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