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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를 달고 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과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우승,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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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이나 은퇴한 선수들 골프 많이 하기는 하던데 윤석민은 프로골퍼로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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