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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상영할 수준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를 받쳐주는 스케일도 아니었고, 스토리 자체도 많이 허술해서 참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배우들의 연기는 무난했습니다. 액션도 짜임새 있었고요.
안젤리나도 역시 예쁘더군요.
가장 인상 깊었던건 악역을 맡았던 조 타슬림.
이 배우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태로 봐서, 와 교포가 티 안나게 한국말 잘하네, 으데 조씨입니까? 하는 생각으로 봤는데, 100% 인도네시안이더군요. 조가 패밀리네임이 아니라 타슬림이 패밀리네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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