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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손흥민이 오스트리아에서 카타르 평가전을 마친 뒤 전세기로 영국에 돌아간다. 소속팀 토트넘이 손흥민의 무사 복귀를 위해 '특별대우'에 나선 것이다.
1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날(현지시간) 손흥민이 카타르전을 치르는 대로 전세기를 띄워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손흥민은 현재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오스트리아 원정 경기 중이다. 그런데 오스트리아 원정길에 오른 선수 6명, 스태프 2명 등 모두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이 전세기를 준비하면서 손흥민은 당초 발권한 비행기표를 취소했다. 손흥민은 돌아가는 대로 또다른 강호 맨체스터시티와의 경기를 준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 외에 다른 국가로 돌아갈 선수, 국내로 돌아올 선수들을 위해 전세기를 동원하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
http://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008/0004501109
카타르전 잠시후 10시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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