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자기소개서야 아니면 남의 자서전이야!!!!!!!!!!!!!!!
왜 내얘기를 쓰면 빠꾸시키고 거짓말로 쓰면 통과시키는겨!!!!!!!!!!
도대체 어찌 쓰라는 건디 미쳐버리겠네!!!!!!!
그렇다고 거짓말로 쓰면 거짓말 티난다고 안된다고 하고
솔직히 쓰면 솔직하다고 안된다고 하고
어쩌라는 거여!!!!!!!!!!!!
너의 꿈은 소설가다!! 이런건가!!!
우리나라에서 고3이 수시로 대학갈라면 소설가가 꿈이여야 한다는건가!!!!
수시는 문과가 유리한건가!!!!!!!!!!!!!!!
아오....... 뭐가 뭔지 모르겠다... 흥분한다 해도 뭐가 되는것도 아니고.....
그냥 울고싶다.....
bungdack
(level 44)
40%
언제나 웃으며 신나게~!
우울한 기분도 날려버릴 정도로~!
전 그냥 대학 안 가려고요.
저도 걍 떨어지면 깨끗하게 포기할 생각으로....
어차피 합격한다 해도 너무 높은 등록금, 뭣같은 선배들의 술먹이기, 자기 할 말만 해대고 왠만한 학생들은 다 무시하는, 돈 없으면 얘기를 할 생각도 하지 않는 선생이나 교수들 때문에 안 가는 게 나아요.
그런거 때문에 안가는분들도 있는데 사회풍토가 대학안가면 무시하는게 아직까지 남아있는지라 안갈수도 없습니다
하아... 옛날엔 뭐 놀면서 자란다더니, 요즘 들어서는 그 때 청춘을 즐겼던 어른들이 우리한테는 공부나 하라고 하다니... 이것 참...(갑갑)
대학생으로써 대학 가보는것도 좋은 경험인거 같아요. 자기가 배우고 싶은 수업을 선택한다는거 꽤나 행복한 일이랍니다?
그리고 자소서는 차라리 솔직한편이 낫죠. 읽어보면 거짓말인지 대부분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