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 동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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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아리아 사용 동의 | 동의합니다. |
작품 이름 | 바케모노가타리 |
노래 제목 | 네가 모르는 이야기 |
개사 | 츄옹 |
가사 원본 주소 | http://egloos.zum.com/hermesmaus/v/3675066 |
박자가 나에겐 조금 어려웠다 고로 망했다 (변명)
평소와 다름없이 똑같던 날에
넌 갑작스럽게 일어선 후 말했어
"오늘 밤, 별들을 보러가자"
어울리지 않는 말을 뱉은 널 보며
모두 다 웃어 주며 따라나섰지
빛 한 줄기 없는 길을
바보처럼 웃고 떠들며 걸었어
나도 모르게 품고 있었던 불안에
멈추어버리지 않도록
어둡기만한 세상 속에서 올려다본
밤하늘엔 별들이 쏟아내려
질 것만 같아서
어느샌가 너를
마음에 품은
나를 발견했어
간절히 부탁해
놀라지 말아 줘
말할 테니
들어 줄래?
수줍은 내 마음을
「저 별이 데네브, 알타이르, 베가」
너의 손끝이 가리킨 여름의 대삼각
기억하며 바라본 하늘
많은 별들 속 겨우 찾은 직녀성
하지만 별들 속에 숨어버린 견우성
외로이 남겨진 별자리
즐거워 보여 내 옆에 웃고 있는 너는
그래서 더 아무 말 못했지만
예전부터 너를 마음 한켠에서
이해하고 있었던 나였어
찾는다 하여도 닿지 않는 그곳
'안 돼 안 돼
울어버리면'
나를 타일렀어
강한 척을 할 뿐이지 겁쟁이라서
관심 하나 없는 척을 해야만 했어
하지만 마음을 찌르는 아픔은 늘어가고
아, 그래 사랑이라는 게
이리 아픈 거였네
"말해 봐,
너의 마음을"
들려오는 마음의 소리
네 곁에 있고 싶어 난
'진실이란 잔혹하다'
말하지 않았어
말하지 못했어
다시는 못 돌아갈
그때 그 여름 날
빛을 내던 별을
아직도 난
기억하고 있어
해맑은 미소도
화내는 모습도
전부 좋아했어
이상하지 않아?
난 너를 알지만
넌 알지 못하는 나만 아는 나의 비밀들
밤하늘을 지나
먼 추억 속 너의
손끝이 가리켰어
순진한 목소리로
이것도 엄청 오래 걸렸다 왜 그랬을까
문장부호가 빠져도 그 문장의 의도가 변하지 않는 번역이 제일 좋은 번역이거든요
애매하네요 번역하면 "이상하지 그치?" 정도라서요
음..... 음정이 거기서 올라가니까 냅둬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요 다만 끝을 올려 발음을 해야만 한다는 거죠
유노(?) 님 이런저런 얘기 많이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정말 댓글 하나하나 전부 도움되는 얘기들 뿐이네요 (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