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팀 아리아입니다.
그동안 소식이 많이 없어서 심심하셨죠... ㅎㅎ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인하대학교 영자신문인 '인하프레스'에
팀 아리아를 인터뷰한 기사가 올라와서 이렇게 전해드립니다.
팀원들의 의견을 모아 만든 인터뷰이니 한번쯤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시면 자신이 영어를 얼마나 잘 하는 지 아실 수 있어요! ㅋ
밑에 링크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또! 영어를 잘 볼 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밑에 한글로 적은 인터뷰도 있어요!
http://www.inh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6907
http://www.inh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6907
http://www.inh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6907
= 인하대학교 영자신문 '인하프레스' 인터뷰 한국어 =
1) 팀 아리아에서 지금껏 해온 활동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주세요.
팀 아리아는 한국어 더빙을 중심으로 하는 더빙 팀으로서 최근 소홀해져가는 더빙 인식 개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으며
아직 그렇게 많은 인지도는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하기에 지금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팀입니다.
더빙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분들은? 저희를 아시는 분들이 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웃음)
2) 비주류 문화인 더빙이 가지고 있는, 지켜야 할 의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어디까지나 더빙은 더빙의 불과하며 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 지내온 시간들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그 나라의 말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더빙으로 많은 사람들이 접하기 쉽고 보기 쉽게 만들 수 있으며 좀 더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빙은 우리에게 더 가깝게 다가오기 위한 방법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고 그걸 열심히 지켜나가야한다고 보고 있어요.
아, 물론 개인차가 있으니 무조건 더빙이 좋다고도 원작이 좋다고도 말할 순 없겠네요. 어느 쪽이든 둘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3) 활동을 시작하기 전 더빙에 대한 주변의 인식은 어떠했고, 활동을 하면서 주위의 인식이 변한 점이 있다면 말해주세요.
딱히 주변 눈치를 보지는 않았습니다. 시작할 때는 단순히 해보자 식의 시작이었고 누가 뭐라하는 걸 신경쓰지 않았으니까요.
솔직히 처음 시작할 때는 순전히 '한국어로 만들어 보고 싶다!'라는 느낌으로 시작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다행히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도 많았고 덕분에 팀이 이렇게 된 거지만요.
주위 인식이 변한 거라면... 처음엔 이 팀이 작품을 내도 그냥 저냥 작품을 냈구나 하는 선에서 그쳤다면
지금은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계신다는 거라고나 할까요.(웃음)
4) 더빙을 하고 번역을 한 영상과 함께 작업하며 가장 보람있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저희를 좋아해주시며 칭찬해주시는게 가장 보람이 큽니다.
안 보는 척 하면서 하나하나 코멘트나 댓글, 리뷰 같은 걸 꾸준히 보고 있거든요.
'어디 부분을 한국어화를 했다', '영상 굉장하다', '노래 잘 부른다', '개사 최고다' 같은 칭찬해주시는 모든 말들이
저희에게는 가장 큰 보람입니다.
악플이 아예 없는 건 아니에요. 가끔씩 보면 그런 말들이 쓰리긴 하지만
그런 악플들도 어쩌면 저희를 향한 좋은 마음?이 아닐까하며 받아들이려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유 없이 욕하는 건 빼고요(웃음)
그래서 어떤 말이 있을지 볼 때마다 살이 떨려와요....
5) 작업을 하며 인식 외에 지원 등에 대한 어려웠던 점이 있나요?
무엇보다 저희가 돈을 벌어가며 이익을 취하는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홈페이지 관리나
다른 부가적인 것들은 팀 안에서 해결해야한다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봐줬으면 하여 홈페이지도 만들고 그 외로 여러가지 작업을 합니다만 때때로 해온 만큼의 보답을 못 받을 때가 있죠.
그럴 때는 뭔가 이걸 굳이 해야하나... 같은 마음이 들 때도 있기는 하지만 역시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정말 저희를 응원해주는 말만 들어도 힘이 나더라고요.
또 다른 하나는 역시 마감일까요? (웃음)
저희가 되도록 매주 작품이 나오는 터라 마감이 거의 매주 있습니다.
물론 분야는 달라서 그때 그때 마감하는 분은 다르지만 매주 마감 지옥에 시달리고 있다고 봐도 됩니다.
노래, 개사, 믹싱, 영상, 번역, 일러스트, 디자인, 웹 관리 중에서 한분이라도 빠지면 큰일나요. 전체가 각각의 할일이 있는지라...
각 분야 분들이 열심히 해주시고 있기에 작품이 잘 나올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6) 소감
이런 인터뷰는 처음하는 지라 뭔가 횡설수설한 것 같은데 제대로 한 건지 잘 모르겠네요.
라디오에서... 라디오를 보신 분들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거기에 나온 것처럼
저희는 저희를 좋아해주시는 팬 분들이 안 계시면 살아 있을 수가 없습니다.
뭔가 좀 부끄럽긴하지만 그런 팬 분들이 있기에 저희가 열심히 하는 것도 있으니까요.
그러니 앞으로도 팀 아리아 잘 부탁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하겠습니다!
팀 아리아가 서브컬쳐의 희망을 이끄는 선두주자가 되었음 해요!
대단하네요
인터뷰에도 나올정도면 인지도가 나름있다는뜻 아닌가요? ㅎ
이런여러작품을만들어주셔서감사하고
응원하겠습니다^^빠팅
앞으로도 팀아리아를 많이많이 사랑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