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분하게 기댄 창가로 바람이 흩날려와
나도 몰래 찌푸린 얼굴 쑥스러운 맘 감추려했던 거야
애매하게 받아들이고 붙잡아 둔 나날들
내가 그려본 나의 모습 사실은 내가 아니야
그래도 분명히 무언가 달라질 거라 믿어
내 마음에 말을 걸면서 네가 날 부르니까
구름 낀 하늘 살짝 엿본 내일로
어느 때보다 용기를 담아 힘차게 손을 뻗을 거야
아직 닿지도 않는 먼 빛과 그림자 그런데도 우리들은
상냥함의 그 이유를 알아내고파
지금은 그 누군가의 이름도 아닌 손짓을 하는 빛 너머로
모든 게 사라지기 전에 함께 찾아내러 가자
따분하게 기댄 창가로 바람이 흩날려와
나도 몰래 찌푸린 얼굴 쑥스러운 맘 감추려했던 거야
애매하게 받아들이고 붙잡아 둔 나날들
내가 그려본 나의 모습 사실은 내가 아니야
그래도 분명히 무언가 달라질 거라 믿어
내 마음에 말을 걸면서 네가 날 부르니까
구름 낀 하늘 살짝 엿본 내일로
어느 때보다 용기를 담아 힘차게 손을 뻗을 거야
아직 닿지도 않는 먼 빛과 그림자 그런데도 우리들은
상냥함의 그 이유를 알아내고파
지금은 그 누군가의 이름도 아닌 손짓을 하는 빛 너머로
모든 게 사라지기 전에 함께 찾아내러 가자
이 세상에 내가 맘 편히 기댈 곳은 없다며
시치미를 떼는 내 눈을 놀리듯 넌 내게 말해
네가 지금 보는 하늘은 어떤 빛깔로 보여?
분명히 파랗고 드높은 맑은 빛깔일거야
엇갈려가고 다시 다가가면서
어느새 이런 망설임조차 받아들이며 나아가면
그저 말 그대로는 답답하기만 해 그래서 몇 번씩이나
서투르게도 처음으로 되돌아가
되풀이하며 기쁨도 슬픔도 모두 의미가 생겨난다는 걸
우리 둘 그 이유도 하나하나 깨닫기 시작해
그저 말 그대로는 답답하기만 해
몇 번이고 서투르게도 처음으로 되돌아가
소리가 되지 못한 안타까운 마음
이런 내 마음, 너에게 닿기를
아직 닿지도 않는 먼 빛과 그림자 그런데도 우리들은
상냥함의 그 이유를 알아내고파
지금은 그 누군가의 이름도 아닌 손짓을 하는 빛 너머로
모든 게 사라지기 전에 함께 찾아내러 가자
난 네가 사라져버리기 전에 찾아낼 테니까
TV 버전도 그 로고? 부터 스태프 이름 나오는 거, 교과서 내용까지 막 세세하게 한국어로 한 것도 정말 신경 많이 쓰신거 같구 ><♥
다만 좀 아쉬운건 보컬 부분 1분 2초? 쯔음에 박자가 좀 안맞는거랑 모처럼 스탭이름들 까지 다 한국어로 써놨는데 세로쓰기라서 글도 읽기 힘들고 눈도 어지럽더라구요 ㅠㅠㅠㅠ
다음작도 재가 좋아하는 애니+가수여서 살포시 기대하고 응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