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지금 생각하는 이는 나 아닌 누군가
그렇게도 그대에게 소중한 건가요
창문을 넘어들어오는, 아 저녁 바람에
아직 잊기 힘들어 그 사람의 얼굴이 맴돌아
차가웠던 빗속 젖어가던 나에게 손 내민 건
오직 그대뿐 따듯했던 순간 잊을 수 없어요
아직 잊기엔 온기가 남아 흔들리는 나를 붙잡아요
이렇게나 닿고 싶지만 닿을 수 없어
그대 지금 무얼 하든지 나를 만나러 와줘요
그대에게 소중한 내가 될 수 있다면
그 어떤 슬픔들도, 그 어떤 아픔이라도
그대를 위해 이겨낼 수 있을 거예요
아직 그대를 원하는 나예요
그대 지금 생각하는 이는 나 아닌 누군가
그렇게도 그대에게 소중한 건가요
창문을 넘어들어오는, 아 저녁 바람에
아직 잊기 힘들어 그 사람의 얼굴이 맴돌아
차가웠던 빗속 젖어가던 나에게 손 내민 건
오직 그대뿐 따듯했던 순간 잊을 수 없어요
아직 잊기엔 온기가 남아 흔들리는 나를 붙잡아요
이렇게나 닿고 싶지만 닿을 수 없어
그대 지금 무얼 하든지 나를 만나러 와줘요
그대에게 소중한 내가 될 수 있다면
그 어떤 슬픔들도, 그 어떤 아픔이라도
그대를 위해 이겨낼 수 있을 거예요
받아지지 못한 마음에 다시 상처는 깊어져 가고
차라리 그대를 미워하는 게 마음 편할 것만 같아
이렇게나 아파하면서도 그대에게 다가가는 내 맘
늘 이렇게 외로움의 뒤편에 서 있어
그대 지금 생각하는 이는
나 아닌 누군가 이렇게도 그대만을 원하는 나인데
올려다본 밤하늘 별들이 애처롭게 바라봐
여기에 그대가 함께 있어준다면
그렇게 된다면 좋을 텐데
그대 지금 생각하는 이는 나 아닌 누군가
그렇게도 그대에게 소중한 이는 누구인가요
그대 지금 무얼 하든지 나를 만나러 와줘요
그대에게 소중한 내가 될 수 있다면
그 어떤 슬픔들도, 그 어떤 아픔이라도
그대를 위해 이겨낼 수 있을 거예요
아직 그대를 원하는 나예요
아직 그대를 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