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론과 여론의 차이는 한끗차이입니다.

바로 주류의 생각과 아류의 생각입니다.

하지만 둘의 공통점도 있습니다. 주류의 생각이든 아류의 생각이든 둘 다 확인되지 않은 가설입니다.

빌게이츠가 실제로 악마인지 이익을 추구하는 단순 능력있는 장사꾼인지, 우리는 모르는 천사인지 어떻게 압니까? 확실한 물증, 증거, 현재까지 20년간의 개인 기밀 동향 등의 증빙 자료가 있나요?

음모론에서 배울 수 있는건 현실적인 교훈 뿐입니다. 

만약 일루미나티라는 딥스테이트가 실제한다면?
실제 하거나 말거나 무조건적으로 맹신하지 말고 그런 단체에 빠지지말고 착한 마인드로 좋아하는 일 하면서 돈도 많이 벌고 그들은 관심없는 인류를 위한 고민과 행동을 실천하면 됩니다. 뭐 적그리스도니 뭐니 맹신해서 바뀌는게 무엇일까요? 음모론으로 빼먹을 수 있는 현실적인 부분만 가져가면 됩니다.

세상을 합리적으로 의심해서 나쁠거는 없으니까요.

마찬가지로 무조건적으로 배척하는 것보다도, 뭐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일말에 가능성이라도  음모론이 사실이라면, 그 음모론자가 말하는 것처럼 세계 경제가 어느날 갑자기 폭삭 망해서 세계단일정부라도 나온다는 일말의 가능성을 대비해서 안전한 투자처를 살펴봐야지 하는 마인드면 충분이 합리적입니다.

내일 지진이 당장 일어날 가능성도 가능성인 만큼 모든 가능성에 열려있으면 지혜로운 것입니다.
맹신까지는 아니지만 현실적인 방향으로 최소한 대비하거나 고려해놓는다고해서 좋으면 좋았지 나쁠건 없잖아요?


결론, 맹신도, 무조건적인 배척도 너무 극단적이다. 양 방향에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부여해서 현실적으로 지혜롭게 행동으로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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