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6960



키아누 리브스[1964년]에 버금가는 뱀파이어 윌 스미스[1968년]가 간만에 보고싶어서 감상했는데


영화적으로 큰 재미는 못 느꼈지만 윌형 보는 재미로 그나마 볼만하네요


대충 스토리는 두 콤비에 의해 와해된 멕시코 조직의 여두목이 탈옥해 복수를 시작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윌형은 메이크업과 조명의 힘도 있겠지만 저 나이에 진심 대단하네요


리즈 시절 외모보다 여유로움이나 귀여움은 떨어졌지만 53이란 나이에 


군살이나 주름이나 자기 관리도 대단하고 특유의 능글맞은 연기는 여전하고


마틴 로렌스[1965년]는 얼굴살과 몸매가 이미 요단강 건넌 상태에서


본 작품을 위해 부랴부랴 준비한 느낌이지만 연기 하나는 칭찬할만하고


형사과 캡틴역 조 판토리아노[1951년]는 '메멘토'에 나온건 알고있었지만 지금 필모보니까 


'매트릭스'에서도 나왔었고 80년도부터 이런저런 작품에 엄청 나온 감초 배우네요


극중 제일 이뻤던 특수부대 여자 요원역에 바네사 허진스[1988년] 검색해보니까


키 155cm 단신이던데 영화볼때는 글래머러스해서 전혀 못 느낀게 촬영 기술이 대단한듯


섹스 테이프 유출도 있고 사생활 문제가 좀 있는듯싶네요


엄마역에 케이트 델 카스틸로[1972년]가 젊었을때 이쁜 느낌이라 검색해보니까 


일명 "텔레노벨라"라 불리는 라틴아메리카 막장 일일드라마의 퀸이었고


여자 반장역 파올라 누녜스[1978년]는 몸매는 별로여도 마스크가 이뻐서 검색해보니까 


역시 케이트 델 카스틸로와 쌍벽을 이루는 "텔레노벨라"의 퀸인데


미국 이외 문화권에서는 이 정도 날려야 헐리웃에 입성할수 있는듯


전체적으로 지루한 편이지만 자동차 추격씬중 트럭위에 무스탕 폭발해서 날라가는 장면 하나만큼은 극장에서 봤으면 우와!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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