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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만난 수작이네요.
무엇보다 맘에 드는건 관객의 예상을 보기좋게 빗나가게 하는 스토리입니다
그러면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요
캐릭터 한명 한명이 다 매력적인거도 좋고요.
다들 간지난다고 할까
보스는 보스대로 보스부인은 또 보스부인대로 간지있고
보스의 오른팔도 심지어는 호모같은 얍삽이도 나름의 간지가 흘러요 ㅎㅎㅎ
참 코치도 빼먹으면 섭섭하죠.
후줄근하게 나왔음에도 어떻게 이런 이상한 포스를 풍길수 있는지.
5인조 사고뭉치 코치 제자들 역시...
감독이 누군지 궁금해서 검색해 봐야겠네요^^
사실 이렇게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면 자칫 지저분해질수 있는데 전혀 그런 느낌 없었거든요.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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