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는 25일(수) 구단은 투수 장원삼·고효준·김현 , 내야수 김동한, 외야수 허일, 포수 한지운 등 총 6명의 선수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KBO(한국야구위원회)에 요청했다.


(참고 1차 - 김상호, 김대륙, 차혜성, 조현수, 이찬우, 신동훈, 김현종, 설재민, 장국헌, 배장호(은퇴), 정도웅(임의탈퇴))




역시 예상대로 코시 끝나자마자, 칼바람이 부네요. 예상보다는 숫자가 적다는 말도 있고, 1차 포함해서는 17명인지라 많은 편인거 같고, 6명중에 4명이 올시즌 1군에서 자주 나왔던 선수라서 후폭풍은 더 강할 수도 있는거 같습니다.


특히, 허일은 진짜 응원단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2군에 안보내서 나름 한번씩 기회를 주었는데 그럴 때마다 말아먹는 느낌이고, 김동한 선수는 대주자 역할은 잘하고, 수비도 나름 수준급이지만 처참한 타격 실력으로... 방출당한거 같습니다. 고효준 선수는 나름 잘 막아준 거 같은데, 역시 나이 문제가 제일 걸리는 듯 보입니다.

아쉬운 점도 있지만 그래도, 이 선수들이 타팀에서 다시한번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도 한번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