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이 세차장을 찾았다

이지현 | 조회 수 16 | 2020.06.08.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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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장에서 막 새로 산 듯한 경차를 끌고 온 여대생이
세차가 완전히 처음인듯 세차 도중 몇 번이고 경적을 울려서 당황하고 있었다.
나를 포함해서 주변에 있던 세차중독 아재들은
'그녀가 부끄럽다고 세차를 싫어하게 되면 안된다'고 무언의 합의를 하고
차례차례 실수인 척 경적을 울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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