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되면서 핸드폰을 2g로 바꾸면서 세상물적에서 다소 멀어져서 그런지 이번 서코에 있었던 일을 오늘 학교에 가서 접했습니다.

사진도 올리고 싶지만 저희 집 컴퓨터로는 팀아리아 사이트에 사진을 올릴 수 가 없어서 그냥 말로 설명하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네이버 창에 서코 럽폭도 치면 다나와요.

사건은 29일 서코에서 일어났다네요.

러브라이브 팬분들(럽폭도들)이 컵셉으로 신데마스 깃발인지 족자인지를 발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고 합니다.

본인들은 컨셉으로 재미로 혹은 진심으로 올렸는 지는 알지 못하나 (일단 말로는 컨셉이라는 군요) 보는 p들로는 엄청 기분나쁘지요//저도 그 중 한사람입니다.

엄청 욕먹고 사건이 커지면서 고개 숙이는 사진이랑 본인들이 썼다는 반성문을 루리웹에 올렸는 데 솔직히 말해서 글씨체보니 엄청 대충 쓴 느낌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왜 이러는 지 이해가 안됩니다.

왜 럽폭도분들은 아이마스를 못 것드려서 안달이죠??

처음에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겼습니다.

솔직히 저는 러브라이브에 관심조차 없었거든요.

그런데 계속 아이마스 관련 지식인에 '아이마스 후짐 럽라보셈' 이런식의 글이 달리는 거며 아이마스 혹은 신데마스를 럽라와 비교를 가장한 까는 글들을 올리는 거며 이런 것들을 보니깐 점점 럽라가 싫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러브라이버분들 중에서 아이마스도 같이 좋아하시는 분들 많은 거 알고 좋아하진 않아도 선배 애니로써 존중하시는 분들도 많다는 거 압니다.

소수의 럽폭도 분들이 계속 이런짓꺼리를 하고 있는 거죠.

하지만 계속 이런식으로 럽폭도분들의 만행을 보다보니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란걸 알고 있지만서도 럽라와 러브라이버 분들이 점점 제가 부정적으로 인식되네요...

모든 사람의 취향이 다 같을 수는 없는 법입니다.

제가 아이마스를 좋아한다면 제 친구는 럽라를 좋아하고 또다른 누군가는 아예 아이돌물을 싫어하는 것처럼 사람마다 취향은 틀린 겁니다.

그런데 왜 이런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무조건 상대편을 깍기만 하는 건가요??
제가 아이마스p 질 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제가 본 p분들 중 럽라 까는 분들 못봤습니다.

솔직히 따지자면 아이마스가 아이돌물의 시초였고 아이마스의 성공을 기반으로 럽라나 다른 아이돌물이 시작됬어요.

올해 아이마스 10주면(제대로 따지면 13주년)이고요.

비교하고 따지고 비난하자면 밑도 끝도 없습니다.

그러니깐 제발 아이마스 좀 건들지 마세요!!!!

학교에서 러브라이버 친구에게 저 소식 듣고 하루 종일 위로받았습니다ㅠㅜ

진자 어디다 터놓고 애기하고 싶었는 데 결국 팀아리아에 와서 다 풀고 가네요....;;;

저는 이만 돌아가서 m@sterpiece 나 약속이나 들으며 위안삼으며 숙제를 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