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루젬입니다! 이번에도... 초단님껄 파괴했죠! (사람들이 초단이라 부르길래 저도 초단이라고 할께요)  

다음번에 할때는 사람들이 '아 이번에는 원곡가사가 있어보이는것같다' 라고 들게끔 개사해야겠어요! ...(그래서 했는데... 결론은 원곡파괴가 더 좋다!)

허.. (초단님처럼)노래도 올릴려고 했는데... 못부르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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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색으로 물들어

오렌지 색으로 물들어

하늘에 오랜지 노을빛

넌 무슨 생각을 했니

지금 넌 무슨 생각을 하니

아래서 너는 무얼 생각할까

눈꺼풀 한가득 눈물을 머금고

눈꺼풀에 한가득 하얀물을 머금고

눈물을 고이면서 미소를 지은채로

아름답다고 얼버무렸어

정말 아름답다고 어버무렸었지

정말 아름답다고 너는 중얼거려

의심할바도 없이

의심할바도 없어

너의 말과 행동을

이런 날들이 계속 되리라고

이런 날들이 계속 되어달라고 바래

나는 전혀 읨삼하지 않았었어 줄곧

계속 이렇게 생각했었어

계속 이렇게 생각했어

내곁에 있어준 너니까

올려다본 하늘은 멀리,저멀리

올려다본 노을은 멀리,저멀리

바다너머 노을은 언제나 우리를

우릴 바라보고있어

우리를 바라보고있어

비춰줄거라고 생각해

그저 조용히 변함없는채로

조용히 우리를 비춰주고있었어

우리 사이처럼 변함없이그대로

길잃은 아이의 손과 손을 꼭 잡았어

너와나의 두손을 서로 꼭 잡았어

오랜지빛 하늘이 파랗게 변해가

이젠 외롭지않아

더이상 외로움 오지않게

너도 더이상 웃지않아

끝을 맞이하는 세계의 맞은편 물가로

끝나는 세계의 맞은편 물가에

검은 하늘아래엔 나혼자였어

우리의 새벽녁이

우리들의 새벽녘이

그것이 너와함께한

보이니까

보이니 웃어

마지막 장면

( 간주 )

잔잔해진 바람이 데려갈꺼야

잔잔한 바람이 데려가 줄꺼야

쌀쌀한 바람도 느끼지 못하네

한숨도 전부다

걱정거리들 전부다

이미 얼어버린걸까

그러니까 그런얼굴 하지마

그러니 더이상 그런얼굴 하지마

어째서 멋대로 내곁을 떠난거야

확실하게 앞을향하고 있으니까

확실하게 앞으로 걸어가고있어

내 마음은 하나도 알아주지않네

태어난 날 부터

이미 오래전 부터

우리들의 인연은

정해져 있었던걸까 만남도 이별도

정해진걸까 우리들의 만남과 이별

여기까지 라고 말하는 하늘이 미워

지금은 어디로 가야하나 망설이지만

지금은 어디로 가야할까 망설이고있어

연약한 마음의 상처들은 매워지지않아

( 간주 )

마음이 완전히 메말라버렷던 밤

마음이 점점 메마르던 밤

어째서 너가 사라졌는데도

꼭 안아주었던 그 날이

꼭 안아주었던 그 날이

모든것이 그대로인거야

우리를 강하게 맺어주었어

우리를 강하게 맺어지게 했어

슬픈 나의 마음을 비웃는것같아

형체없는 세계를

빛이꺼진 세계를

"내곁을 떠난 너를

어슴푸레한 별빛이 품고

강하고 밝은 별빛이 비추고있어

한편으론 매우 증오하고 있어" 라고

잠든 바다는

잠이든 바다는

소리쳐 보아도

확실한 고동에 비쳐져가네

하늘에서온 고동에 비쳐져 가고있어

너를향한 사랑은 떨어지지않아

언젠가 미래가 높디높게

언젠가 미래가 높디높은

언젠가 돌아와서 나의 등뒤에서

구름사이로 숨더라도

구름들 사이로 숨어도

나를 꼭안으며 귓가에

이 순간은 거짓말이 아냐

지금 이 순간은 거짓말이 아니야

농담이였다고 내게 속삭여줄래

맞대고있는 뜨거운 등이

맞대고 있는 뜨거운 마음이

네가한 장난들을 전부 용서하고

떨어지지 않게 꼬옥

떨어지지 않도록 꼬옥

기쁨의 눈믈을 흘리면서

네 이름을 불러볼게

너의 그 마음에 포옹을 할께

떨리는 목소리로 네게 말할께

몇번이고 몇번이라도

몇번이고 몇번이라도

"돌아와줘서 고마워"

펼쳐지는 하늘은 멀리,저멀리

펼쳐지는 하늘은 멀리,저멀리

검게물든 하늘은 하얗게 물들고

우릴 바라보고있어

우리를 바라보고있어

오랜지색으로 물들어

조용히 우리를 비춰주고 있었어

그저 조용하게 변함없이 그대로

붉은색 노을은 아름답게빛났어

길 잃은 아이의 손과손을 꼭 잡았어

너와 나의 두손을 서로 꼭 잡았어

두손을 꼭 잡으며 하늘에 기도해

미래는 두렵지않아

우리의 미래는 두렵지않아

네가 이곳으로 돌아오길

끝을 맞이하는 세계 맞은편 물가에는

끝나는 세계의 맞은편 산 너머에

추억속 우리처럼 항상 함께있고싶어

우리가 바랐던

우리가 바래왔었던

너만을 사랑하면서...

아침놀이 보이니까

아침햇살이 보이니까

노을 아래에 보인 그림자

웃으렴...

함께 웃자...

하나뿐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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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개사하면서 처음으로 마지막부분이 슬프네요... (여기 올린건 이번이 3번째지만 개사는 많이 해왔어요!)

사실 이걸 나중에 개사팀원신청으로 올리려고했던건 안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