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 동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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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아리아 사용 동의 | 동의합니다. |
작품 이름 | 은혼 |
노래 제목 | 프라이드 혁명 |
개사 | 도사펭귄 |
가끔 TV버전이랑 풀버전이랑 가사가 다른 것들이 있잖아요? 그런 거라고 생각해주세요
후라이드 찬양으로 풀버전을 개사하기 어려워서 약간 바꿨습니다.
~프라이드 치킨~
호리호리하던 과거는 사라져가고
처량한 거울 앞에서 주저하지만
다시 일어나 주문하네
다가온 마감이 그림잘 드리우는데
오늘도 해논게 없는 일상이라서
한숨만 흘러나오네
다이어트라며 너를 쭉 참아왔지만
그래도 떠나지 않고 위로해주며 넌 내게 다가와 줬어
하나둘씩 다가오는 마감들 지쳐 쓰러져 버린 내게
"치킨이 너에겐 보이니"
배고픔을 키워내는 너의 그 향기가 떠오른거야
치킨 먹을래 살찌면 뭐 어때
다이어트는 이제 다 끝났어
잘 알고 있어 그래도 먹고말거야
지금도 앉아있으면 뱃살이 접혀도
바삭한 치느 님이 있으니까
시키기 위해 어디든 전화할 거야
냉동한다 해도 눅눅해질게 뻔하니
모두 다 먹어 버리면 해결될 거야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대
그런 내게 엄만 화난 얼굴로 외쳐와
"제발 좀 그만 먹어 거울좀 봐봐
너 요즘 많이 살쪘어"
먹는 그대로 지방이 되는 넌 마음 속에 스며들어와
"내일도 치킨을 먹어봐"
배고픔을 전해주는 너의 목소리가 두려워졌어
치킨은 더 이상 시키지 않을래
맛은 이미 알고있으니까
날 지켜봐줘 널 잊고 운동할 거야
사실은 금단현상에 온몸이 떨려서
이 순간에도 주문하고 싶어
살빼기 위해 그래도 참아낼 거야
그만 먹을래 (먹고 싶잖아?)
살이 쪘잖아 (괜찮지 않아?)
사라져줄래 (잊을 수 있어?)
살뺄 테니까 (할 수 있을까?)
자 당당하게 입어보자(이젠)
옷장 한켠의 스키니~
나흘째 먹지 못한 그 치킨이
내 눈앞에서 일렁이고 있어
잘 참고 있어 반드시 빼고말거야
이제는 돼지가 아냐
걸음이 가벼워
헬스장 매일 가고 있으니까
치킨은 이제 반드시 참아낼거야
스키니 다시 입을 수 있게
no image
도사펭귄
(level 11)
34%
서명이 뭐죠 ㅇㅅㅇ
치느님의 위력은 대단하군요. 이게 더 원곡같습니다.
약이 듬뿍 첨가되어 있네요 ㄷㄷ
어쩌다보니 따라부르게되는.. 마성의 개사!! 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