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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대부도 일대가 신재생에너지 산업특구로 지정되자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어 충남 서천군, 충북 진천군과 함께 안산시 대부도를 '신재생에너지 산업특구'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위원회는 안산시가 대부도 일대에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조성하고 기존 관광 인프라와 융합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494억원을 투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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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신규 지정한 3개 특구는 지역 특화자원 육성을 위해 약 977억원을 투자하고 규제 특례를 적용해 지역 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안산 대부도 신재생에너지 산업특구는 전국 1위 전력 자립도를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시설조성 등에 494억원을 투자한다. 또 기존 관광인프라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융합해 ‘신재생에너지 청정섬’으로 브랜드화하는 등 지역 소득 131억원과 일자리 225명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서천 친환경 서래야 김 산업특구는 서천군 대표 특산품인 친환경 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435억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친환경 김 생산기반 구축 및 유통환경 개선으로 소득 101억원, 신규 일자리 300명 등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소득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진천 숯산업클러스터 특구는 국내 최대 흑탄 생산지에 48억원을 투자하고 농지전용 허가 등 8개 규제특례를 적용해 숯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숯 생산과 연계한 체험·관광시설 조성 등 특구를 사계절 체류형 단지로 특화해 경제 활력 제고와 성장을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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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도 불구하고,  낮은 사업성, 관련제도(RPS)의 불안감 때문에 

안산지역에 호재가 될지...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