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수비수 임창우를 영입했다.

강원FC는 국가대표 출신 임창우를 품으며 2021 시즌 영입 스타트를 끊었다. 임창우는 중앙 수비, 오른쪽 풀백뿐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가능한 ‘다재다능 수비수’다. 임창우의 합류로 강원FC의 수비벽이 더 높아질 예정이다.

1992년생인 임창우는 2010 시즌 울산 현대에 입단해 매해 성장하는 경기력을 보였다. 2014시즌 대전시티즌 임대를 선택한 그는 28경기를 뛰며 두각을 나타냈고 U-23 대표팀에서도 우승을 일궈냈다. 2015 시즌 울산에서도 맹활약한 임창우는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는 명예를 안기도 했다.

2016 시즌을 앞두고 임창우는 UAE의 알 와흐다로 이적했다. 이후 여러 차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팀에 없어선 안 될 선수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에 일찍 귀국해 올해 활약을 준비했다.

임창우는 “오랜만에 K리그에 돌아왔는데 평소 매력을 느꼈던 강원FC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강원FC는 내가 지금까지 접하지 못했던 축구를 하는 거 같아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다. 새로운 감독님, 새로운 선수들과 K리그에서 뛰게 돼 설렌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원FC가 많은 부분이 바뀌게 됐는데 팬 여러분의 기대가 크실 거 같다”며 “그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동계 훈련부터 착실히 훈련에 임할 테니 기다려주시고 경기장에서 만나는 날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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