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지난 12월초 경북 상주의 열방센터 방문자 중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총 505명이 감염됐다"라며 "이중 n차 감염자가 351명에 이르고 있어 상황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어 "센터를 다녀온 사람이 2800여명에 이르지만 아직 70%가량이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고 한다"라며 "여러분의 비협조 때문에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정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 조금씩 진정돼 가는 모습이지만 이번 겨울 3차 유행은 바이러스의 전파력과 속도를 감안할 때 언제든 확산세로 돌아설 수 있다"라며 "주말에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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