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희한한 영화라고 들었어요.

그래도 나름 괜찮다는 평도 있어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제게는 '나쁜 녀석들 : 더 무비'보다는 훨씬 재밌었습니다. 나쁜녀석들은 정말.. 아.. 

막걸리 한 잔 하면서 소소한 것들은 나름 납득하면서 넘어간 거 있구요. 엄태구, 김희원 만족, 혜리도 괜츈.

중간에 멈칫하는 대사도 있고 후반부에 감정 깨부수는 장면도 있긴하지만 전반적으로는 7점은 주고 싶은 영화입니다.

리뷰 글은 잘 안쓰는데 쓰는 이유는 그냥 묻히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이서..


그리고  진구도 그랬고, 엄태구도 처음 봤을때는 띠껍게 생긴 드러운 역할 조연 느낌이었는데..  볼수록 아, 배우구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