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자카는 현재 미국에 체류중이다. 신문은 구단과 온라인 대화를 통해 12월 중에 정식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999년 프로에 데뷔해 23년째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마쓰자카는 작년 시즌 14년 만에 친정 세이부에 복귀했다. 신문은 "2월 스프링캠프에서 순조롭게 몸을 만들어 니혼햄과의 정규시즌 개막 3연전 등판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개막이 연기되면서 사정이 급변했다"고 전했다. 

3월 하순에 오른쪽 무릎 통증, 7월에는 목 통증과 오른손에 저리는 증상까지 나와 결국 경추 수술까지 받았다. 재활을 하느라 2020시즌 정규리그 등판에 실패했다. 

마쓰자카는 "내년 시즌에는 1군 마운드에 오르고 싶다"며 강한 현역 연장 의사를 밝혔다. 세이부 구단은 "일단 야구를 할 수 있는 몸을 만들어야 한다. 본인도 잘 알고 있고, 기대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마쓰자카는 고졸로 1999년 세이부 입단 첫 해 16승5패, ERA 2.60을 거두며 다승왕에 오른 원조괴물이었다. 150km대 중반의 압도적인 강속구를 앞세워 세이부 8년 동안 7번이나 두 자리 승수를 했고, 108승을 올리는 등 당대 최고의 투수였다. 

2007년 5111만 여 달러의 이적료를 안겨주고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뉴욕 메츠까지 메이저리그 8년 동안 통산 56승(ERA 4.45)에 그쳤다. 2016년 소프트뱅크에 입단해 일본야구에 복귀해 주니치를 거쳐 다시 친정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일본복귀 이후 5년 동안 단 6승에 그쳤다. 그것도 주니치 시절 2018년 거둔 승수였다. 나머지 4년은 잦은 부상으로 개점휴업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325652


돈은 벌만큼 벌었을텐데 진짜 던지고 싶은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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