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 계획' 5개년(2018~2022) 계획을 수립한 이후 2년 연속 12개 모든 분야 목표를 달성하는 등 여성참여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앙부처 본부과장급과 공공기관 임원 여성 비율이 20%를 넘어 이미 목표를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 지방직 과장급(20.8%)까지 최초로 20%를 넘어섰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2일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 3개년 성과 및 2021년 추진계획' 온라인 브리핑에서 "그동안 여성 고위·관리직 확대를 위한 각 부처의 적극적인 역할 덕분에 여성 대표성 제고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정책 성과가 중앙에서 지방으로 확산한 것"이라고 말했다.

http://news.v.daum.net/v/20210302150615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