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재목이 곧 내용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당황하셨죠?

하하!

내일이 시험인데 아무렇지도 않게 소설을쓰고, 아무렇지도 않게 노래방을 다녀온 박카스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니에게 "난 소설작가가 될꺼야! 근데 작가는 구지 학벌이 필요없대!" 라고 말했더니 어머니께서

"그래" .... 하하하하ㅏㅏㅎㅎㅎ하핳하

그랬습니다.

형에게 "난 작가가 될꺼야!! 근데 작가는 대학을 구지 아노지 않아도 괜찮데!" 라고 말했더니 등짝을 얻어 맞았습니다.

그래서

그상태로 옷을 갈아 입고 뛰쳐나와

친구에게 교회로 납치되고

교회의 사람들중 두분과 노래방을 질렀습니다.

노래방에서 나와선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었습니다 (하츠네미쿠의 소실을 읽었죠....)

그리고 집에와선 그상태로 한번도 도전해 본적 없는 '로맨스'를 써보았더니 손발이 오글거립니다

하하하ㅏㅏ하핳하하하하ㅏ핳ㅎㅎㅎ하하

이미 저는 주위의 모든 (선생님, 초딩때 친구한명, 형, 어머니)사람에게 "난 작가가 될꺼야" 라고 단언 하였죠!

그래서 지금 이렇게 이상하게 살고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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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Neria 2015.04.27. 01:59
저도 옛날에는 작가로 먹고살거야! 라는 생각해봤는데 고3됬는데도 글한편 못만들어서 반쯤 포기했어요
Profile image 박카스 2015.04.27. 03:10
그렇군요, 우선 어떤 막징이 나와도 괜찮으니 한번 쓰기시작하면 다음부터는 잘되더라구요!
Profile image Neria 2015.04.28. 00:28
뭐 저는 라노벨 작가가 꿈이라 소재는 여러개 짜놨는데 정작 필력이 떨어져서 현재는 출판된 라노벨들의 패러디물을 써서 필력을 흡수할 수 있을까 하며 나와 호랑이님 팬픽을 쓰고 있습니다. 근데 겁나 힘듬 힝...
Profile image 박카스 2015.04.28. 01:30
힣... 뭐든지 창작은 힘든거지요ㅠㅠ
같이 화이팅 합시다!!!
버들버들 2015.04.27. 08:25
헤에..작가도 쉽지않더군요..저희 누님도 작가인데 바빠여 ㅇㅂㅇ
Profile image 박카스 2015.04.27. 21:08
ㅇㅂㅇ 그래서 열심히 준비중이에요
월향 2015.04.27. 09:29
저도 공부하기 싫어서 해봤는데......
하하... 요즘 판소시장이 개판이라 ㅋㅋㅋ 뭔놈의 작가가 유행에 그리 민감한지 요즘은 헌터물밖에 안나오는듯 싶어요
Profile image 박카스 2015.04.27. 21:08
ㅠㅠ 그렇군요
하지만 저는 공부도 하고있담니다! 그래서 힘들죠ㅠㅠㅠ
암튼 요즘은 너무 유행에 민감한것 같아요
Profile image 키나기 2015.04.27. 10:00
음....ㅋ.....제가 정확히 똑같은 행동을 현역 때 (벌써 삼 년전 이네요ㅋ....) 했던 경험으로 말하자면....
(쪼끔 진지하게 써보자면...?)


한국 소설시장은, 특히 장르소설에 뛰어들 생각이라면 더더욱, 처음엔 목숨 걸고 트렌드만 쫓으세요.... 시장ㅇㅣ랑 현실이 그래요ㅋ... 암만 문체고 구성이고 캐릭터성이고 좋아봤자 트렌드 밖의 장르에 대해선 반짝, 이 대부분이에요..... 천재적인 센스로 뛰어넘지 않는 이상 한국 장르소설 시장은 용자물과 로맨스가 부동의 점유율로 철벽을 두를 겁니다ㅋ.... 그나마 판 자체는 여러가지 요인으로 예전보다 넓어졌다는 게 다행이죠ㅋ

솔직하게 말해서 전 그래서 접었습니다ㅋㅋ... 그리고 지금 준비하는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나 기획, 제작활동 공부를 시작했죠. 만화 스토리 서술 등도 같이 배우고, 라노벨도 일단 읽기 시작하곸....

장르문학으로 작가가 되실 거라면 한국 한정, 컨텐츠와 타겟층을 잡는 법, 그리고 막장과 리얼리티를 아슬하게 넘나드는 문체를 제일 먼저 연구하세요. 판타지건 미스테리건 로맨스건 정통 소설문체랑 장르문학 특유의 일본풍이 섞인 문체랑 다 읽다보면 구분이 가요. 근데 결국 장르소설에선 후자가 대부분 이기는 쪽이니까ㅋ.... 아무튼 구성과 캐릭터성 등 보다는 가독성이랑 몰입도를 중요시하는 게 한국 독자층이라서 문체의 역할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추천하자면 문체를 가다듬어 보시라고 추천을 해봅니다ㅋㅋ.... 화이팅!
Profile image 박카스 2015.04.27. 21:10
그렇군요, 많은책들을 경험해보는게 좋다는걸 알았습니다.
제가 솔직히 라노벨은 잘 안읽어봐서 (읽으려고 도전했으나 어디서 파는지를 모르겠어서) 잘모르겠었는데
다시한번 근처에 라노벨같은걸 파는 곳 이 있나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트렌드를 따라가는게 중요하군요... 알겠습니다!!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_<!!
월향 2015.04.27. 22:33
일단 요즘 트렌트는 이계를 가든 현실이든 헌팅물이에요~ ㅋㅋ
포괄적으로 말하자면 임무수행이라던가 ?
사실 저는 요즘 신간들보다는 꽤 됬지만 아직도 연재중인 이차원용병!! 캬.... 이작가님 이 작품 대박나셨죠 ㅋㅋ
몰입도가... 워 .... 간접경험의 끝을 보여준달까.... 소설 쓰실때 읽으시면 좋을만한게... 태선작가님이랑... 금호작가님... 또... 음.... 설봉작가님이랑.. 양경작가님.. 정도?
금호작가님은 이차원용병 작가님이시구요 태선작가님은 뭐랄까 겜판의 신세계를 열었달까? 주인공이 무려 GM 이에요 ㅋㅋㅋㅋㅋㅋ 게임쪽은 약간 시리즈로 이어지는 부분이있구요...
설봉작가님, 양경작가님은 무협지쪽이신데... 설봉님은 ㅠㅠ 전설이죠 사신이라던가, 패군이라던가 처절한 삶을 이겨나가는 그런 이야기라 질리지않고 재밌게봤어요.
양경작가님은 주인공이 진짜 착하고 우직해서 마치 대협의 표본은 이런것이다! 하고 말하시는것처럼 쓰시느라 ㅋㅋㅋ 우와.. 오그라들때도 있지만 책 잘쓰시죠.

안봤으면 하는 작품들은 언급하지 않을께요 ..... 작가님들한테 미안하니까.... 아무튼 힘내세요~
참고로 위에 추천작가님들은 제 취향이 많이 들어있으니까 참고만 하세요 ㅎㅎ
태선작가님꺼님 진지함과 코믹이 잘 비벼(?)져서 쉽게 읽으실수 있고 재밌기도 합니다!! 게임판타지쪽은 GM미온 -> 다이너마이트 -> 타나토스 가 시놉시스? 그게 좀 맞다고 할까요 다이너마이트만 보시면 이해가 안되시겠지만 타나토스 보시면 아! 여기가 다이너마이트랑 연결되고! GM미온이랑 연결되는구나! 싶으실꺼에요 ㅎㅎ 더스크 하울러는 따로 떨어져있는 겜판이지만 역시 재밌답니다 ㅋㅋ 위에 4분 작가님들꺼 읽으면서 저는 나름대로 깨닫는것도 있고 교훈으로 새긴겄도 있지만.... 실천이... ㅠㅠ
Profile image 박카스 2015.04.27. 22:37
그렇군요!
재가 아직까지 그런 트랜드들을 잘몰라서...가르처 주셔서 감사합니다!>_<!!
좋은 참고가 될거같아요!!
월향 2015.04.27. 22:39
지금 달았는데 바로 ... ㅎㄷㄷ
Profile image 박카스 2015.04.27. 23:16
빨리 읽을수 있담니다!!>_<!!
월향 2015.04.28. 14:38
우와.... 폰으로 내 댓글보는데 되게 길구나.... 했어요 ㅋㅋㅋ
Profile image 박카스 2015.04.28. 15:10
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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