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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봄이 오면'

[조광현 지음]

글/사진 한그루

- 제목 : 꽃피는 봄이 오면

- 저자 : 조광현

- 출판 : 북랩

- 출간 : 2019.06.28

- 페이지 수 : p. 450

- 별점 : ★★★★★

오늘은 조광현 작가님의 첫 장편소설 도서 '꽃피는 봄이 오면'에 대한 서평을 작성해보았습니다.

'꽃피는 봄이 오면' [조광현 지음]에서 제가 스크랩 해놓았던 구절들입니다.

조광현 작가님의 첫 장편소설 도서 <<꽃피는 봄이 오면>>에 대한 서평입니다.

[도서의 첫인상]

장편소설 도서 제목과 앞표지가 마치 남자분께서 여자분께 백허그를 하시고 계시는 것 같으셔서 두 분의 풋풋한 사랑 내용일 것 같아 기대되었습니다.

[도서 소개]

벚꽃 흩날리는 스무 살의 봄에도

우리는 봄이 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인생의 첫 실패를 겪은 스무 살 청춘들의 좌충우돌 방황기

스무 살 겨울, 집 앞에 나온 민철은 재수생이 된 스스로가 한심해 울고 있었다. 눈물 콧물이 범벅이 된 민철에게 다가온 한 여자. 그녀도 울고 있다. 여자는 담배를 하나 빌려 피우고 앞 집으로 들어가는데, 민철은 멍해진 눈으로 그 뒷모습을 바라본다. 재수 학원의 개강일, 우연인지 운명인지 민철은 학원에서 그녀를 다시 만난다. 여자의 이름은 혜정. 자연스레 친해진 두 사람은 다섯 명의 또 다른 친구들을 만난다. 음악 하겠다며 가출했다가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대학에 가기로 마음먹은 준기, 학벌 사회의 벽에 부딪혀 공부를 다시 시작한 형식 등 각자의 아픔을 가지고 재수를 시작한 일곱 명의 재수생들은 사계절을 함께 보내며 친구가 되어 간다. 그리고 수능 날, 민철은 혜정에게 고백하기로 마음먹지만 혜정이 다른 남자 친구와 찍은 사진을 발견한다. 민철은 질투 때문에 혜정에게 모진 말을 내뱉고, 사라진 혜정은 연락을 받지 않는데···. 말하지 못한 민철의 고백은 혜정에게 가닿을 수 있을까?

출처 : 교보문고

차례는 제1부 봄, 제2부 여름, 제3부 가을, 제4부 겨울, 그리고 Epilogue가 있었는데요, 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들 중 '삐삐'가 언급이 되어서 1997년의 배경이 떠올랐고 계속 정독하다 제4부 겨울 제8장 중 p. 371에서 1997년 12월을 보고 제 예상이 맞았고 이 도서 속에서는 희로애락이 있었고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느낌이 들고 그분들의 드라마 대사를 읽어보는 것 같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도서를 읽으면서 내레이션이 된 것 같았습니다.

제4부 겨울까지 읽고, Epilogue를 읽었을 때 저도 너무 슬퍼서 울었습니다.

오늘은 토요일 스물다섯 번째 서평 `꽃피는 봄이 오면(조광현 지음)` 글들에 대한 구절들을 읽어보고, 인상 깊었던 글을 서평으로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