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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날 : 2019.06.27 ~ 07.12

'역사의 쓸모'

[최태성 지음]

글/사진 한그루

- 제목 : 역사의 쓸모

- 저자 : 최태성

- 출판일: 2019.06.14

- 페이지 수 : p. 296

- 별점 : ★★★★★

오늘은 최태성 작가님께서 쓰신 '역사의 쓸모'에 대한 서평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역사의 쓸모' [최태성 지음]에서 제가 스크랩 해놓았던 구절들입니다.

[도서 첫인상]

표지에서 이국적인 그림을 보고 의미 있는 역사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었습니다.

[도서 소개]

총 1장에서 4장으로 구성된 역사의 쓸모는 처음 시작에서 왜 우리는 역사 공부를 해야 하고, 지금 현대 사회에서 쓸모가 있는지 설명하십니다.

가장 일반적인 도입부인 것 같은데요, 1장에서 최태성 작가님의 매력과 장점이 잘 드러나신다고 봅니다.

당위적이고 일반적이고 설명으로 점철될 수 있는 내용들을 마치 최태성 작가님께서 옆에서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물 흐르듯이 페이지를 채웠습니다. 그리고 역사 공부를 함으로써 얻으실 수 있으시거나 당위성을 또다시 역사 속의 인물의 일화들과 엮으셔서 가슴으로 받아들이실 수 있으시도록 구성하셨습니다.

3장에서는 많은 독자분들께서 고민하시고 계실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셔야 할까라는 부분에 대해서 역사 속 인물들로 길을 안내하시고 계십니다.

정도전 님, 김육 님, 장보고 님, 박상진 님 등 특이점이 있으시고 인생에 대해 말씀하실 수 있는 인생을 살아가신 역사 속 인물들을 통해 독자분들께 느끼시는 바를 전하시고 계십니다.

최태성 작가님께서 쓰신 «역사의 쓸모»에 대한 서평입니다.

★ "진실로 너희들에게 바라노니, 항상 심기를 화평하게 가져 중요한 자리에 있는 사람들과 다름없이 하라. 하늘의 이치는 돌고 도는 것이라서, 한번 쓰러졌다 하여 결코 일어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p. 79)

★ '훈민정음'의 뜻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입니다. <훈민정음 언해본> 서문을 보면 이렇게 나오죠.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그걸 해석하면 이래요. 우리나라 말이 중국과 달라서 말과 문자가 서로 맞지 않기 때문에 백성들이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자기 뜻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게 안타까워서 새로 글자를 만들었으니 쉽게 익혀서 편하게 쓰라는 겁니다. (p. 113)

★ 나와 상대방이 관심사를 공유하고 서로의 말에 공감하면서 마음을 열어야 비로소 진정한 소통이 가능해집니다.

'소통'의 사전적 정의를 찾아보면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음'이라는 풀이가 나옵니다. (p. 163 ~ p. 164)

★ 1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입니다.

2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p. 281)

★ 진실한 마음에서 시작된 관계는 서로를 지켜주는 사이로 발전하기 마련이니까요. (p. 290)

[느낀 점]

정말 최태성 작가님께서 옆에서 의미 있는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역사는 삶이라는 문제에 대한 완벽한 해설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오늘은 일요일 열네 번째 서평 `역사의 쓸모(최태성 지음)` 글들에 대한 구절들을 읽어보고, 인상 깊었던 글을 서평으로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