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동의합니다.
팀 아리아 사용 동의 동의합니다.
작품 이름 우리의 아리아를 구해줘(가제)
어린 아이는 내 곁에 서서 무언가 원하는 듯 했다.
"안녕, 꼬마야. 무슨 일이니?"
"나 꼬마아니거든! 형 용사야?"
"어? 그럼. 근데 그건 왜?"
갑자기 그 꼬마는 울듯한 표정으로 내게 말한다.
"그럼... 마왕.... 물리칠 수 있어?"
"응. 내가 꼭 물리칠게. 걱정마."
그 꼬마는 웃으면서 돌아가...ㄴ줄 알았다.
"나도 같이 가도 돼?"
'?! 이건 무슨 봉창 부수는 소리야?'
"응? 안돼 너같이 어린 애가 가기에는 너무 위험해! 내가 꼭 물리칠게. 너는 여기서 기다..."
그 아이는 내 말을 자르고 나에게 부탁한다.
"아니! 나도 꼭 가야겠어! 가서 내 손으로 원수를 갚아주고 말겠어!"
'원수? 무슨 사연이라도 있는 건가?'
"무슨 일이라도 있었니?"
"부모님이 흑흑... 마왕에게..."
아이는 엉엉 울기 시작했다.
"우,울지마. 얘기 좀 해줄 수 있겠니?"
아이는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말했다.
"그건 한달 전 일이었어. 부모님은 나무를 하러 산에 가셨었어. 그러다가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검은 날개가 달린 새가 나타났어. 그래서 나는 무서워서 울었어. 그런데 그 중 하나가 나를 납치하려고 빠른 속도로 내게 내려왔어. 그걸 내 부모님은 막으려고 달려들었어. 그런데 어느샌가 부모님의 뒤로 가서 부모님을 찔렀고 부모님은 쓰러지셨어."
'어느샌가?! 앞에서 보고 있는데 '
"그리고 그들은 이렇게 말했어. '위대하신 마왕 D.Tomoyo의 뜻에 저항한 댓가라고.' 그러고 다시 나를 노리던 그 순간 아빠는 남을 힘을 다하여 공격을 했어. 결국 그것들은 도망을 쳤어."
'아... 그랬구나....'
"용서할 수 없어!! 내가 반드시 물리칠 거야!"
아이에게 분노가 서린 눈빛을 본 나는 어쩔 수 없이 허락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랬구나. 근데 가는 길이 힘들텐데 그래도 괜찮아?"
"마왕을 볼 수만 있다면, 괜찮아."
"그래? 그럼 곧 해가 저무니 짐을 챙겨서 내일 해가 뜰때 다시 여기서 보자."
해가 지고 있었다. 나는 일단 그를 돌려보냈다.
그리고 숙소에 도착한 나는
'내일은 그와 같이 떠나는 구나. 동료도 생겼겠다... 기다려 이무기 내가 반드시 구해줄게!'
결심하고 잠에 들었다.
다음날 마을 광장을 나가보니... 만나기로 했던 그 아이가 보이지 않았다.
'어라? 얘가 왜 없지? 그새 마음이 바뀐건가...하긴 그럴지도....'
그때 그 애의 소리가 들려서 들리는 쪽으로 가보니
아이들에게 둘러싸인 모습을 보았다.
"어이 니브 네가 무슨 마왕을 잡는다구 그래? 애미도 없는 놈이 ㅋㅋㅋ"
"그래 마왕이 얼마나 쎈데 너같은 놈 떼로덤벼도 질걸 ㅋㅋㅋ"
그는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
'이런 쏴가지 없는... 아, 아니지.'
분노가 치밀었지만 나는 살며시 다가가서
"어? 너 왜 여기있어? 준비 다 됐니? "
"응, 형. 준비 다 됐어! "
"아저씬 누구신데 얘를 아세요?"
'아저씨 윽!!!'
애들이 가정교육이 부족했는지 말을 가리지 않았다.나는 한 번 더 끓어오르는 화를 추스르고
"나? 마왕을 물리칠 용사란다. 그리고 얘는 내가 선택한 동료고."
'?!'
애들이 모두 벙찐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가자. 갈 길이 멀다."
애들을 뒤로 하고 우리는 떠났다.
"고마워."
"아.그 녀석들. 참 버릇없어 혼났네. 다친덴 없고?"
"아,응..."
"그래. 이제 떠날건데 너 이름이 뭔지 아직 묻지도 않았네. 이름이 뭐니?"
"난 Neeb. 앞으로 잘 부탁해 형"
"잘 부탁할게."
이리하여 나와 Neeb 둘은 모험을 떠나게 됐다.
추천 0 0 비추천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작품 게시판 공지사항 [6] 에니포 16.05.23. 8870 2
공지 [팀 아리아 홈페이지 & 채팅방]에 대한 공지사항입니다. [44] 에니포 16.02.20. 12399 2
공지 팀 작품사용에 대해서... (개사/노래/영상 등) [45] 에니포 16.01.17. 18668 1
공지 홈페이지 회원가입 약관 및 개인정보보호처리방침, 전화번호 수집/이용동의 전문 [11] 에니포 15.11.15. 13814 1
공지 팀 아리아 공통 규칙 [67] 에니포 15.11.15. 15370 14
1737 가사 벚꽃사중주~꽃의 노래~op 개사 [6] Neria 15.02.18. 1398 0
1736 가사 꽃이 피는 첫걸음 2기 OP - 용모 워프 (面影ワープ)- song by Nano.RIPE [2] 키나기 15.04.06. 1385 0
1735 가사 [개사] 마후마후 - 경화수월 [3] file Fancy 16.03.05. 1366 3
1734 가사 4월은 너의 거짓말 ED 오렌지(オレンジ) TV.Ver 개사 [2] file 프리터 15.04.01. 1355 0
1733 애니메이션 버즈-활주(수정완료) [10] file 호랑군 15.02.18. 1345 0
1732 가사 건전로봇 다이미다라 op - 개사 file 코카 18.07.27. 1341 0
1731 가사 메카쿠시티 액터즈 ED - Days [2] file Fancy 15.03.18. 1324 1
1730 가사 플라스틱 메모리즈 OP - Ring of Fortune (Ver. Full) 르테 15.05.25. 1320 0
1729 가사 [개사]하이큐 3기 op빛이 있으리 Hikari Are Full [1] 노나메 16.10.23. 1305 0
1728 가사 거꾸로 된 파테마 ED - Patema Invese [2] 아루 15.10.30. 1305 0
1727 가사 [개사] 치킨☆스타-시켜라! 치느님 [10] file 메르헨 15.02.23. 1305 2
1726 가사 플라스틱 메모리즈 ED - 아침 노을의 스타마인 [2] 르테 15.06.02. 1293 1
1725 보컬로이드 [보컬] 꼭두각시 피에로 [일] [14] file Kyu 15.10.06. 1286 6
1724 가사 미치는 줄 알았다. 럭키스타op 개사 [17] Neria 15.02.18. 1281 1
1723 애니메이션 초속 5Cm -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 [9] file 유즈리하 15.04.12. 1279 2
1722 가사 주문은 토끼입니까OP (양파님 보고있어? TA(team aria)!-Daydream Cafe [5] Neria 15.04.20. 1267 0
1721 애니메이션 동방사람들과 부른 때창 -디지몬 어드벤처 butterfly file 비상천 16.04.18. 1262 0
1720 가사 버들버들님 요청(소아온 2기 2쿨op courage) [7] Neria 15.02.12. 1262 0
1719 가사 Burning Heart 가사 번역과 개사해봤습니다. 네스워 18.12.25. 1259 0
1718 가사 v62[한국어 개사] 렌 - 눈물 가득한 바다에 가라앉아 (원제: 슬픔의 물결에 빠져) (요청) [3] 일리 15.05.18. 125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