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신청받는건 거의다 보컬로이드 노래(특히 하츠네미쿠) 인거얏! 그래서 좋네요 ㅎ

 우타이테 KK 님의 아이러니를 들으면서 개사하고 노래했습니다 ㅇㅅㅇ

역시... 항상 개사 잘됬다고 생각하면 다음부턴 계속 별로... ㅠㅠ 게다가 가사가 왜이렇게 어려워! 박자도 어려워!!!! 노래 박자 엄청틀렸잖앙!

개사를 하는데... 갑자기 예전처럼 다 바꿔버렸네요.. (이것말고 하나더 개사했는데 그것도 그럼) 앞으로는 또 예전처럼 되는건가...

나는 오랫동안 걸어왔었어 더는 걷기에는 지쳐버렸어

인생을 그렇게나 오랫동안 걸어도 끝은 멀어서 보이지않아

이제는 멈춰서고싶어 이제는 멈춰서고싶다 말해도

시간은 나의 마음따윈 그저 무시한채 나를 잡고 앞으로 나아가

왠지 올라갈수 있을것같아 그러곤 마지막에 발을 헛디뎌

이런 나를보는 내 마음이 말을해 "정말로 한심하구나"

이런내가 정말 싫어 실패는 이정도만 하면되잖아

정말 억울하게 난 대체 왜 이럴까 진작에 포기할걸 그랬나

절망할 정도로 그렇게 심하진 않지만

도전해보아도 안될걸 알지만 마지막까지 갔다는것에

기대를 품은채 다시한번더 올라간다면

어리석은 날 밑바닥에 밀고서 못 나오도록 묶어줄래

네가 무언갈 말해도 듣는 사람에따라 달라

그래서 '전부' 라는 말은 전부다 거짓말이야

누구나 괴로운게있단건 알아 그렇지만 어떻게 하란 말이야

그저 웃어 넘기면되니? 난 이해못해 정말

너의 말을 실컷 듣고나서 나의 문제를 알게되었어

간단히 생각하면 해결되는 문제도 어렵다고 봤던거야

'점점 복잡하게 꼬여버리기전에 당장 문제를 끝내보자'

라 생각하며 막상 부딪히니 풀지 못하는것은 왜일까

꿈이나 희망같은건 여길 살아가는데 아무런 필요도없다고 생각해 버렸던거야

'기회를 한번더 저에게 주세요' 라고 빌어보아도

기회는 이미 사라졋어 "기운 빠지게 정말 뭐냐고"

말만 하는건 이제 싫어 눈으로 보고 만질수없는걸

내일이 아름다우면 뭐해 그 다음날을 모르는데

너의 상냥한 말속에 또 다시 기대하게 되잖아

이제는 포기하고싶으니 말하지말아줘 제발

그만둬줘 날 놓아줘 더럽게 물들은 인생은 바꿀수없단 말이야

나약한 몸은 지쳐버려서 도망칠 힘조차 안남았어

그대로 울면서 나는 외쳤어 난 정말 최악이라고

인생이 뭐든 상관없이 지금 여기에 살아있는것에

행복하다고 생각하라고? 난 이해못해 정말

노래 부르는데... 정말 박자가 답이 없네요 (목소리는 그나마 좋게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