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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에 팀 아리아 팀원분들이?!


4화 [프리님! 제3의 벽은 깨트리시면 안되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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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마을>


"쳇, 선공 필승 전법이 안통하다니.... 그 관장 도대체 어떻게 살아있는거지?"


"피카피카피카츄....(그 인간 번개에 맞기 전에 꼬마돌을 머리 위로 불러내어 번개를 대신 맞게 했더군....)"


"어떻게 더 좋은 기습 수단을..."


쿵!


"아얏!"


곰곰히 머리를 굴리던 소년은 차마 앞에서 강림하던 소녀를 보지 못하고 부딛혔다.


"죄송합니다. 괜찮으세요?"


넘어진 소녀에게 손을 뻗으며 말했다.


"아... 네! 전 괜찮아요, 그쪽이야말로 안다치셨어요?"


"네.. 전 괜찮습니다!"


소녀는 손을 잡고 일어나서 자기 소개를 시작했다.


"저는 프리라고 합니다. 천계에서 강림했죠"


"아... 그렇군요...."


"피카피카...(역시 주인공 버프인건가...)"


"여기는 제 파트너 아르세우스에요 인사하세요"


프리라는 소녀의 옆에는 세계의 창소신 아르세우스라는 포켓몬이 장엄한 포스를뿜으며 서있었다.

그것은 포켓몬이었지만 짱짱쎄보였다...


"아...안녕?"


".....인간인가.."


"마....말을!! 말을 했어!!?"


당황하며 뒷걸음질 치는 소년을 보고 피카츄가 아르세우스에게 다가간다.


"피 피카츄!"


"......"


"피카피카, 피카..."


"......"


"피카피카. 피카피카 피.카.츄 피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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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들의 대화>


피카츄-ㅎㅇㅎㅇ 아르세우스 오랜만!


아르세우스-오,주인공의 포켓몬인 피카츄여 오랜만이군, 연구소에 봉인되어 있어야 할 자가 무슨일인가.


피카츄-저녀석이 날 꺼냈어, 아무래도 주인공인듯해....


아르세우스-흐음... 주인공으로는 안보이는데...


피카츄-270년 전에 태X마을의 한X우도 그랬잖아. 이번엔 프리님하고도 우.연.히 만났잖아?


아르세우스-그렇군....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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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 너 지금 아르세우스한테 뭐라하는거니..?"


"소년이여..."


피카츄의 말을 들은 아르세우스는 소년을 불렀다.

(아르세우스는 텔레파시로 피카츄한테 말함.)


"예...예?! 저요?"


포켓몬이었지만, 그 장엄한 모습에 소년은 절로 존댓말이 나왔다.


"자네는 내 파트너와 함께 여행해야 할걸세."


"예?"


'주인공이라고 하면 세계관이 무너지니까 언제나 쓰는 "그 스토리"를 써야겠군.'


"사실 지금 우주의 위기인걸 느끼고 프리님과 내가 세상에 강림했다네."

(사실 심부름 때문에 마트 가려고 온거지만)


"그런...."


"그럼 내 파트너를 잘 부탁하네..."


그렇게 말한 아르세우스는 천천히 하늘로 올라갔다.


"자..잠깐만요! 같이 안가세요?"


"내가 가면 벨런스 붕괴라네..(사실 심부름 해야되)"


잠시후, 아르세우스가 올라간 하늘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 잠잠해졌다.


"우주의 위기라니.... 잠깐 프리님은?"


"피카피카...(몰라 사라졌어...)"


소년은 일단 프리님은 찾아보기로 했다.


그리고 주인공 버프로 30초 만에 주변 마트에서 찾았다.


"프..프리님?"


"예? 웨구뤄셰요?"


소녀는 음식을 입 안에 한가득 넣은채 대답했다.


"아니..아닙니다..먼저 드시고 말씀하세요"


잠시후....


"예 잠시 추한 모습을 보였네요.. 그런데 무슨 일이시죠?"


"저 그게 사실은..."


(자초지종)


"그렇군요... 아르세우스 이거 또 나한테 일을 떠맡기는 구만.."


"예?"


"아니 아니에요, 에니포라고 했죠? 앞으로 잘 부탁해요"


"피카피카....(자초지종 한 단어로 모든 내용을 전달하다니 역시 한글은 위대하군....)"


"그런데 프리님 파트너는 어떻하죠?"


"만들죠 뭐"


?!?!


갑자기 프리님은 날 가리키고 말했다.


"어이 전지적 작가, 스타트 포켓몬으로 적당한 포켓몬 하나 보내."


.....나말인가?


"그래 너말이야 물타입으로 보내 난 물타입이 좋아"


어...어...?!


"그리고 난 해설까지 다 보고 있으니까 내 이미지 관리 제대로 하고."


예....예?!


"뭐? 혹시 싫어?"


...아닙니다...


"저... 프리님? 지금 누구한테..."


"아뇨 아니에요, 시간도 늦었는데 자러가죠."


"아...예"


"피카피카...(해설자.... 힘내라...)"


어느새 해가 지고 있었다... 피곤해진 몸을 이끌고 소년과 소녀, 피카츄는 포켓몬센터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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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gdack

(level 44)
40%

언제나 웃으며 신나게~!


우울한 기분도 날려버릴 정도로~!

Profile image bungdack 2016.08.20. 22:23
이젠 나도 모르겠다...
lost씨름 2016.08.21. 12:08
이젠 나도 모릅니다.....
아니,마트 심부름을 우주의 위기로 부풀리다니... 신의 포켓몬의 신의 한 수?(......)
해,해설자는 늘 고통받는 법이다....
Profile image bungdack 2016.08.21. 12:29
심부름을 안해가면 혼나죠
lost씨름 2016.08.21. 12:38
엣... 적어도 우주에 혼란이 오지는 않을 텐데...?
Profile image 긁지마 2016.08.22. 13:49
저보다 분량이 많네요..프리님 좋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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