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잠도 안 오고... 방학인데 여름학교는 신청 안 해서 할 것도 없고.... 그래서~! 소설을 하나 더 올립니다!
슈가 송 (중간에 있는 희한한 문구) 비터 스텝 후기? 그걸 다뤄서 씁니다. 시점은... 키나기 님으로 하죠, 뭐.(방긋)



이번에 만들기로 한 작품인 '슈가 송 & 비터 스탭'. 다들 초반에는 으쌰으쌰하면서 열심히 작업하더니...
"듣기 싫어..."
애니포 님은 의욕상실이지 않나,
"쿨럭! 쿨럭!"
긁지마 님은 그냥 노쇠(?)해지고...
"팀아리아의 마감력은 세계 제일!!!"
"인간을 그만두겠다!! 애니포!!!"
...꼴이 말이 아니다. 말 그대로 가관이라는 표현을 써도 어울릴 정도이다.
그나마 나는 내 작업량을 12월 중에 이미 끝내서 괜찮고... 하레는 2주 전쯤에 완료했다고 하고...

...아니, 잠깐만. 하레 네가 지금 간과하고 있는 게 딱 하나 있는데 말이야.
"야, 너 영상 수정들어왔어."
그 말에 하레의 정신은 무너지고,
"뭐?!"
그와 함께 '2주 전 마감 완료'라는 문구(?)까지 무너졌다.

(그렇게 몇분 뒤...)


"고생 끝에 낙이 오질 않아..."
애니포 님은 완전히 기가 죽어있고,
"으어어..."
긁지마 님은 현재 상태 그대로 넉다운,
"..."
하레는 완전히 충격 먹은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그 이후에 그 세 명 모두 뼈빠지도록 일했다, 라고 먼저 일 끝난 키나기는 말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