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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기의 집을 나선 나는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중이었다.
"에휴~ 길은 나섰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정처없이 하염없이 길을 걷다보니 어느새 마을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 마을이다. 좋았어. 뭐라도 먹고 이동하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잖아."
그런데 마을에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검은 연기가 자욱하게 보였다. 화재가 난 것 같았다.
"불이라도 난건가? 근데 왜 안 끄지?"
그 의문은 마을에 도착한 순간 모두 풀려버렸다.
검은 날개가 달린 악마들이 날아다니고 사람들은 도망쳐다니고 있고 마을의 중심부는 불타고 있었다. 나는 지금까지 본 적없는 생지옥같은 광경에 입이 벌어진채 멍하니 서있었다.
마을에 들어서니 비명소리와 날개소리가 뒤섞여 들릴 뿐이었다.
"꺄악!!" "으악!" "살려줘!!"
"저, 저게 뭐야?!!!"
검은 날개가 달린 무언가가 날아다니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뿔이 달린 악마였다.
악마는 마을 금고를 향해 날아가고 있었다.
"역시. 돈이 최고야! 돈만 있으면 이 세상은 우리 거야! 캬캬캬"
악마는 돈을 밝히는 것 같아보였다.
"아,안돼!! 저건 우리 전 재산이란 말이야!!"
"왜? 불만있어? 그럼 한판 붙든가!!"
그러나 아무도 나서지 못했다...
"큭..." "젠장!!" "나도 능력이 있었더라면!!"
"덤비지도 못하는 주제에 까불고 있어! 이 돈은 내가 다 가져가겠다."
악마는 금고를 통째로 들고 떠나버렸다.
"안돼!!" "아이고 우린 이제 뭐 먹고 살아!!"
"저걸로 우리 자식 먹여살려야 하는데~!!"
마을 사람들이 절망에 빠져 있는 모습을 나는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야! 너 뭐야!"
마을사람1이 그런 내 모습에 화가 났다.
"네? 저요?"
'아, 된통걸렸네 빨리 벗어났어야 했는데'
"거기에 너말고 더 있냐! 어디서 굴러온 뼈다귀가... 남 초상난 거 구경났냐! 저리 썩 안 껴져?"
"죄송합니다. 근데요..저게 뭐에요?"
마을사람2는 어리둥절해한다.
"너 마왕 몰라? 아리아에 처음 왔어?"
'마.왕? 마왕이 있어?'
"왜 대항 한번 못 해보시고 전재산을 빼앗기고만 계세요?"
"아 우리에게 무슨 힘이 있다고..."
"그 사이런슨가 뭔가에 도전한 놈은 전부 눈앞에서 사라져버렸어. 그걸 보고도 어찌 덤비겠어. 그저 무사하길 바랄뿐이야."
'너무 잔인해... 어떻게 그렇게 까지...'
이 때 하늘에서 음성이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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