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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안에 살다 | 박경득 | 클래식북스(클북) | 2019
별점 : ★★★★★
박경득 작가님께서 쓰신 시 · 에세이 산문집 도서 «문장 안에 살다 »에 대한 서평입니다.
박경득 작가님과 저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행을 떠나시는 이유, 따뜻한 이야기를 쓰시고 싶으신 것, 도서를 친구로 두시면서 하루가 천천히 흘러가는 것, 카페 다니시는 것을 좋아하셔서 많이 공감되었습니다. 이 도서를 끝까지 읽고 나서 바쁘신 현대인들의 지치신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는 듯 따뜻한 감성이 휴식 같은 편안함을 주셨습니다.
■ p 110 : 나를 돌볼 시간은 잠자리에 누웠을 때 생긴다. 마음만 허둥지둥 바빴던 나를 위로하며 내일 또 힘차게 뛰어다닐 생각에 잠을 청한다.
■ p 128 : 어제보다 좀 더 차분하게 가라앉은 나를 만나고자 푸른 카페 문을 두드린다.
■ p 168 : 커피를 마시듯 글을 쓰고 싶다.
■ p 177 : 큰 창문 밖으로 조그만 공원을 마주하고 있는 카페에서 책을 읽었다.
■ p 179 : 해마다 봄이 되면 별이 잘 드는 곳에서 해를 향해 자신 있게 얼굴을 치켜드는, 작지만 실하게 보이는 민들레를 만나게 된다.
■ p 221 : 내 정신도 몸처럼 허세 없이 탄력적이고 상식적으로 차근차근 변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엄마의 일기장 같은 따뜻함이 느껴졌습니다.
오늘은 어제 2019.10.28 월요일에 '문장 안에 살다(박경득 지음)`에 대한 구절들을 읽어보고, 공감 가고 인상 깊었고, 제 가슴속에 와닿았던 구절들을 정리하여 서평으로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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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장 안에 살다' 서평 1.jpg (File Size:182.7KB/Downloa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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