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pig1709/221646681291



인어가 잠든 집 , 히가시노 게이고 , 재인 , 2019.jpg

인어가 잠든 집 | 히가시노 게이고 | 재인 | 2019


별점 : ★★★★★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님의 소설 도서 '인어가 잠든 집'에 대한 서평입니다.


'인어가 잠든 집'은 뇌사 판정이 된 아이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주변 인물 분들의 이야기입니다.


도서를 정독, 숙독하며 뇌사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뇌사라면 고민 없이 생명 연장을 하지 않기를 원할 것이지만, 만약 제 자녀가 뇌사 판정이라면 저는 어떠한 선택을 할까요? 아마도 미즈호 님의 어머니이신 가오루코 님과 같으신 선택을 하실 것 같습니다.


또한, 미즈호 님의 대한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동생분 등 다르신 가족 구성원들의 시선에서도 다양하게 뇌사를 바라보실 수 있으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살아계신다는 생명에 대해 생각해보실 수 있으셨습니다.


특히 공감 갔었던 글은 미즈호 님의 동생분 이쿠토 님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이쿠토 님의 입학식에 미즈호 님께서 가신 뒤 미즈호 님을 멀리하시는 이쿠토 님의 모습이 이해가 가고 제가 이쿠토 님이여도 그러실 것 같으셨습니다. 누나님의 죽음을 아시면서도 모르시는척하셨지만 남들께서 그 사실을 확인해주시는 부분에서 이쿠토 님께서 무너지시는 것이 마음이 슬펐습니다.


<인어가 잠든 집>은 가족, 살아계신다는 정의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도서였습니다.


'인어가 잠든 집' 서평 1.jpg


'인어가 잠든 집' 서평 2.jpg


오늘은 일요일 지난 주 2019.9.12 목요일에 '인어가 잠든 집(히가시노 게이고 지음)`에 대한 구절들을 읽어보고, 인상 깊었던 구절들을 서평으로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추천 1 0 비추천
  • |
  1. 인어가 잠든 집 , 히가시노 게이고 , 재인 , 2019.jpg (File Size:123.2KB/Download:0)
  2. '인어가 잠든 집' 서평 1.jpg (File Size:205.2KB/Download:0)
  3. '인어가 잠든 집' 서평 2.jpg (File Size:126.2KB/Download:0)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자유 게시판 공지사항 [26] 에니포 16.05.22. 2199 34
공지 [팀 아리아 홈페이지 & 채팅방]에 대한 공지사항입니다. [44] 에니포 16.02.20. 12576 2
공지 팀 작품사용에 대해서... (개사/노래/영상 등) [45] 에니포 16.01.17. 18865 1
공지 홈페이지 회원가입 약관 및 개인정보보호처리방침, 전화번호 수집/이용동의 전문 [11] 에니포 15.11.15. 13986 1
공지 팀 아리아 공통 규칙 [67] 에니포 15.11.15. 15553 14
3325 자유 글 방금 가입했어요! [1] 블랑 14.12.07. 194 0
3324 자유 글 안녕하세요~ 유포리아 14.12.09. 236 0
3323 자유 글 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했습니다. [3] 청화향 14.12.10. 235 0
3322 자유 글 안녕하십니까 [1] joe루스 14.12.11. 215 0
3321 자유 글 오늘 들어온 혼다 입니다 ! [1] 혼다 14.12.12. 258 0
3320 자유 글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김프레인 14.12.14. 173 0
3319 자유 글 오랜간만에 옵니다~~~ 곰Doll2비류가 14.12.14. 208 0
3318 자유 글 와 스노우 할레이션 너무너무 기대되내요 [3] 결승타 14.12.15. 686 0
3317 자유 글 방금 가입 했습니다! [1] 무더위 14.12.15. 184 1
3316 자유 글 1주년 라디오 [2] metea79 14.12.17. 245 0
3315 자유 글 자유게시판 첫글~!! 오렌진 14.12.19. 326 0
3314 자유 글 궁금합니다 [2] metea79 14.12.20. 163 0
3313 자유 글 날씨가 슬슬 많이 추워집니다. [1] file Neria 14.12.23. 202 0
3312 자유 글 가입하자마자 [1] 안스 14.12.25. 185 0
3311 자유 글 첫글! [2] 테일 14.12.25. 177 0
3310 자유 글 크리스마스 인사는 그만하고 새해인사나 합시다 ㅋㅋ [2] 최악의 14.12.26. 248 1
3309 자유 글 포인트가. [4] 다이아 14.12.26. 148 0
3308 자유 글 오옹.. 스노하레 [1] krteam 14.12.27. 553 0
3307 자유 글 요세 케이온을 봐서 그러나... [6] 프리다 14.12.27. 340 2
3306 자유 글 해돋이보기 vs 집에있기 [2] 최악의 14.12.28. 308 0
3305 자유 글 조금만 늦었다면 1등을 뺐겼네.... [4] file 최악의 14.12.29. 172 0
3304 자유 글 더빙이라는 게 프로젝트까지 될 정도였구나... [1] 타마쿠마 14.12.29. 248 0
3303 자유 글 단체 체팅방있으면 좋을꺼같지않나요 ㅎㅎ [5] Kyu 14.12.29. 576 1
3302 자유 글 누가 퀴즈 좀 맞쳐주세요ㅋㅋㅋ [2] 프리다 14.12.30. 239 0
3301 자유 글 오늘 가입했는데 [2] 이린 14.12.30. 95 0
3300 자유 글 양파님이 제가 알고있는 양파님 맞을려나요ㅎ [1] 프리비어스 14.12.31. 247 0
3299 자유 글 아리아 회원분들께 드리는 미리 새해인사! [1] Fancy 14.12.31. 175 0
3298 자유 글 ㅋㅋ... 2015년이 왔습니다. [1] 깅코 15.01.01. 121 1
3297 자유 글 comming soon 에 라디오가 떳습니다. [1] title: 행운을부르는RealCircle 15.01.01. 336 0
3296 자유 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6] 곰Doll2비류가 15.01.01. 10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