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자유게시판에 글써보네요
오늘 정말 많은분들을 많나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발단은 큐님의 서밴추 관람이였는데요 (지마님 기타를 보러 말이죠)
거기에 그톡을 보신 많은분들이 같이 공연을 관람하러 가신다고 말하셨습니다.( 그당시엔 6명정도였는데 모이고 보니 9명이더군요 ㅎㄷㄷ)
처음에 홍대던전에서 큐님을 쉽게 찾은후에 (큐님 역시 사진 그대로 이셧습니다.)
시냅스님 슌카님 만나고 큐님이 햄토리님한테 귓속에 속삭이다가 등짝 쓰매싱도 당하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하튼 그렇게 4명이서 (햄토리님은 일행분이랑 공연장으로 오신다길래) 홍대입구역 바로 앞에서 힐러, 테리님 합류 해서 합정 공연장으로 갔습니다,
그렇게 가는 와중에 자연스럽게 알파님 합류하고( 공연장 근처에서 합류했는데 너무 자연스러워서 홍대부터 같이 온줄 알았습니다 ㅎ)
공연장 앞에서 정말로 어떤분인지 궁금하던 한그루님을 만났습니다. 엄청단 긴답글을 일일히 수작업으로 하시는 장인정신의 현장도 직접 목격했습니다. ㅎㅎ
여하튼, 그렇게 공연을 보러가서는 모르는노래는 적당히 박수치고 아는노래는 리듬을타서 몸을 흔들다 (중간에 큐님과 지마님의 무대위 투샷도 건졌습니다 ㅎ)
지마님 공연차례 가 되자 저랑 같이오신분들이 핸드폰LED 로 지마님을 언급하고 구호로는 159 159 반복하면서 거기 계신 관객분들에게 159를 전파하고 왔습니다.
그이후 중간에 빠져나와서 치킨을 더치패이 한다음에 근처 노래방으로 갔습니다.
(미성년자가 10시이후에는 노래방을 못가다보니 근처에 있는 곳으로 같네요)
노래방은 요약하자면
큐님 : 역시 보컬팀원 오늘 라이브로 큐님 노래 들었습니다!
힐러 : 부장님 !
햄토리님 : 저도 그렇게 시원하게 높게 올라가고 싶네요
오늘의 주인공 슌카님 : 3월 군대 잘다녀오세요 !!
마지막에 큐님이랑 슌카님이랑 이등병의 편지 듀엣으로 노래방이 끝났습니다.
오늘 정말 재미있었네요 ㅎㅎㅎ
(이걸 이제야 보다니 ㅎㅎ)
이게 계획하고 모인게 아니라 긁지마님 공연보러 갔는데 어쩌다 보니 대규모 레이드가 되버렸네요 ㅎㅎ
.....죄송합니다 (_넙죽_)
저도 오늘 이덧글을 봤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