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가치관이나 심리부터 이미 비틀어져 있고, 그리고 뭔가를 도전할 때마다 전부 떨어지기만 하더라고요. 시드노벨 공모전 탈락, 팀 아리아 팀원 신청 탈락(이건 시간 상의 문제도 있었고...), 네이버 웹소설 도전 실패, 네이버 카페들에서도 존재감은 나락까지 떨어져 있고...
결정적인 건, 제 소설이나 팬픽은 재미가 없어요. 제가 봐도 그렇게 느껴지더라고요...
저는 글 자체에 탁월한 재능이 있는 건 당연히 아니고, 아무래도 저 혼자 멋대로 시도하기만 하는 건가 봐요.
뭐랄까... 이렇게 놓고 보니, 진짜 저 자신이 바보 같다고 느껴지기도 하네요. 저는 대체 뭘 원해서 글을 쓰고 있는 걸까요. 그리고 저는 대체 왜 글 쓰는 것을 좋아하게 된 걸까요.
살짝 슬퍼지네요. 이제 고3이 되는 탓에 공부에 시달리고 있고, 그나마 공부 스트레스 없애려고 게임이나 글 쓰기를 해도 이렇다 할 만한 결과 같은 건 없고...
이대로라면 지금 쓰고 있는 '아리아의 바이오하자드'도 당분간 그만 쓰게 되어버릴 것만 같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글 쓰는 것에 대한 재미도 그다지 못 느끼고 있어요. 예전에도 이랬던 적이 많이 있긴 했지만, 이번에는 진짜 다른 때보다 상실감이 짙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일단 쓰기 시작했으니 어떻게든 물고 늘어져 보기는 할 건데... 글쎄요, 그게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결정적인 건, 제 소설이나 팬픽은 재미가 없어요. 제가 봐도 그렇게 느껴지더라고요...
저는 글 자체에 탁월한 재능이 있는 건 당연히 아니고, 아무래도 저 혼자 멋대로 시도하기만 하는 건가 봐요.
뭐랄까... 이렇게 놓고 보니, 진짜 저 자신이 바보 같다고 느껴지기도 하네요. 저는 대체 뭘 원해서 글을 쓰고 있는 걸까요. 그리고 저는 대체 왜 글 쓰는 것을 좋아하게 된 걸까요.
살짝 슬퍼지네요. 이제 고3이 되는 탓에 공부에 시달리고 있고, 그나마 공부 스트레스 없애려고 게임이나 글 쓰기를 해도 이렇다 할 만한 결과 같은 건 없고...
이대로라면 지금 쓰고 있는 '아리아의 바이오하자드'도 당분간 그만 쓰게 되어버릴 것만 같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글 쓰는 것에 대한 재미도 그다지 못 느끼고 있어요. 예전에도 이랬던 적이 많이 있긴 했지만, 이번에는 진짜 다른 때보다 상실감이 짙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일단 쓰기 시작했으니 어떻게든 물고 늘어져 보기는 할 건데... 글쎄요, 그게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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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씨름
(level 19)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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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만성이라고 나중에 크게 되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