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팬 인사드립니다.

전공도 질리고,
다른 외국어를 전공해보려니 곧 안돼서 질려버릴 것 같고...
그런데 독학하는 거랑 아예 생판 첨보는 원주민어 보는 것 쪽은 나름 재밌긴 한데 말이죠...

(작년에 끝났었지만)
학창시절 때는 영어교사 되겠다고 주변사람들에게 "진로를 미리 정하고 가니까 부럽다"는 말을 들었대도 저는 이제서야 제 진로를 잡고 있습니다...

네... 지금까지 저는 그 사람들을 속여 온 게 되어버린 거죠...
미칠 것 같습니다...

그나마 지금은 팀아리아 작품들과 이번 분기 제 취향타는 앤노래들&J-POP들로 멘탈을 추스리고 있습니다...

괜히 어른분들께서 진로 정하라시는 게 아니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