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화이트데이고 저희반이 진짜 시끄러워서 담임쌤이 힘드실 것 같아서 사탕을 몰래 아무도 모르게 교무실에 두고 갈려고 했어요 (이쁘시고... 아 물론 제가 생각하기에) 근데 야자시작하는시간에 딱 교뮤실 쌤 자리에 두고 집와서 샤워하고 왔는데 문자가 와서 봤는데 담임쌤이 고맙다고 했네요...
......?! 귀신이냐!
......?! 귀신이냐!
시공좋아
2017.03.14. 23:48
와...ㅋㅋㅋ 쌤은 기분 좋으셨겠네요ㅋㅋ 반대로 받으신건?!
시루시
2017.03.15. 08:23
이쁘신데 사탕을 올해는 아직 못받았다고 아주 좋아하시던데ㅋㅋ.. 쓰읍.... 여친과 헤어진뒤로 의리사탕도... 흑
시공좋아
2017.03.15. 10:48
ㅋㅋㅋㅋㅋ 제가 괜한걸 물었군요..ㅠㅠ
시루시
2017.03.15. 13:09
익숙합니다
시공좋아
2017.03.15. 23:18
ㅠㅠ 그 익숙함이 슬프..힘냅시다!
자 블랙데이로 가는 겁니다 짜장면을 먹는겁니다
시루시
2017.03.16. 12:11
아뇨 그건 좋은방법입니다호~~ 눈치력이 42000이군요
시루시
2017.03.15. 08:24
귀신인줄... 정답은 옆자리쌤이 알려줬데요 그렇게 빨리 뛰쳐나가면 눈치채주시지 ㅠㅠ
...(어떤 날이든 변함없이 조용히 혼자 보내는 사람은 말이 없습니다.)
시루시
2017.03.15. 23:32
조용히 보낸다 라기는 보단 들켯다는 것에 슬픔을..
토닥토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