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 동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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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아리아 사용 동의 | 동의합니다. |
이야... 오랜만에(겨우 2,3주 됐다.) 아리아툰을 소설로 바꿔보네요. 어제 올라온 '자신감의 비밀 2'를 보고 나서 아이디어가 팍 떠오르더라고요.
그래서, 써봤습니다.
시점은 3인칭 전지적 시점으로 해보겠습니다.
[자신감의 비밀 2]
"후우..."
자신의 옷을 넣을 캐비닛. 그 앞에서 에니포는 안도 의 한숨을 내쉬었다.
현재 이 곳에는 에니포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긁지마도, 인공지능도, 어느 누구도 없었다. 그리고 에니포의 뒤쪽에는 욕탕 안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었다.
그렇다. 에니포는 오늘 다른 멤버들에게 말하지 않고 혼자서 목욕탕에 온 것이다.
...아니, 뭐... 같이 간다면 못 갈 것도 아니었겠지만...
"으아~. 이게 얼마만에 오는 목욕탕이야! 우리 팀엔 정상인이 없어서 항상 피곤해..."
...그래. 사실상 정상인이 없어서(...) 항상 피곤했던 에니포는, 오늘 작정하고 혼자서만 몰래 목욕탕에 온 것이었다.
따뜻한 물샤워, 뜨거운 온탕, 차가운 냉탕, 후끈한 사우나... 이런 것들을 생각하니 절로 신이 나는 에니포였다.
그렇게 슬슬 목욕탕에 들어가려고 겉옷을 벗은 순간,
"본인도 정상은 아닐텐데."
...옆이다. 바로 옆쪽이다. 바로 옆쪽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것은 긁지마의 목소리도, 인공지능의 목소리도 아니었다.
옆에 있던 인물은, 하레였다.
중요하므로 두 번 말하자면, 하레였다!!!
"...?!?! 어째서 네가 남탕에 있어?!"
기겁하며 묻는 에니포를 보며 하레는 당연하다는 듯 말했다.
"응? 그거야..."
...본인의 윗옷을 활짝 벗으면서.
"난 남자니까!"
그리고 에니포는 반사적으로 두 팔을 올려 자신의 눈앞을 가로막으며 말했다.
"으아악! 왜 여장을 하고 다니는 거야!!!"
그러자, 하레는 에니포에게 다가오면서 말했다.
"예쁘잖아."
하레와 에니포, 이 두 사람의 거리는 점점 좁혀져갔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에니포가 할 수 있는 일은...
"왜 따라와! 오지 마아아!!!"
...그저 오지 말라고 하며 도망치는 것 뿐이다.
"고양이가 왜 쥐를 피해 도망을 가?"
그리고 하레는 순진무구(?)하게 웃으며 에니포를 쫓아간다.
"네 꼴을 봐! 그리고 오지 마!!!"
...이후에 벌어진 일들은 직접 생각해라, 라고 에니포는 나중에 말했다.
그래서, 써봤습니다.
시점은 3인칭 전지적 시점으로 해보겠습니다.
[자신감의 비밀 2]
"후우..."
자신의 옷을 넣을 캐비닛. 그 앞에서 에니포는 안도 의 한숨을 내쉬었다.
현재 이 곳에는 에니포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긁지마도, 인공지능도, 어느 누구도 없었다. 그리고 에니포의 뒤쪽에는 욕탕 안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었다.
그렇다. 에니포는 오늘 다른 멤버들에게 말하지 않고 혼자서 목욕탕에 온 것이다.
...아니, 뭐... 같이 간다면 못 갈 것도 아니었겠지만...
"으아~. 이게 얼마만에 오는 목욕탕이야! 우리 팀엔 정상인이 없어서 항상 피곤해..."
...그래. 사실상 정상인이 없어서(...) 항상 피곤했던 에니포는, 오늘 작정하고 혼자서만 몰래 목욕탕에 온 것이었다.
따뜻한 물샤워, 뜨거운 온탕, 차가운 냉탕, 후끈한 사우나... 이런 것들을 생각하니 절로 신이 나는 에니포였다.
그렇게 슬슬 목욕탕에 들어가려고 겉옷을 벗은 순간,
"본인도 정상은 아닐텐데."
...옆이다. 바로 옆쪽이다. 바로 옆쪽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것은 긁지마의 목소리도, 인공지능의 목소리도 아니었다.
옆에 있던 인물은, 하레였다.
중요하므로 두 번 말하자면, 하레였다!!!
"...?!?! 어째서 네가 남탕에 있어?!"
기겁하며 묻는 에니포를 보며 하레는 당연하다는 듯 말했다.
"응? 그거야..."
...본인의 윗옷을 활짝 벗으면서.
"난 남자니까!"
그리고 에니포는 반사적으로 두 팔을 올려 자신의 눈앞을 가로막으며 말했다.
"으아악! 왜 여장을 하고 다니는 거야!!!"
그러자, 하레는 에니포에게 다가오면서 말했다.
"예쁘잖아."
하레와 에니포, 이 두 사람의 거리는 점점 좁혀져갔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에니포가 할 수 있는 일은...
"왜 따라와! 오지 마아아!!!"
...그저 오지 말라고 하며 도망치는 것 뿐이다.
"고양이가 왜 쥐를 피해 도망을 가?"
그리고 하레는 순진무구(?)하게 웃으며 에니포를 쫓아간다.
"네 꼴을 봐! 그리고 오지 마!!!"
...이후에 벌어진 일들은 직접 생각해라, 라고 에니포는 나중에 말했다.
no image
lost씨름
(level 19)
43%
.
그리고 이것이 에니포님의 팀원들에 대한 생각인가...!!
(팀 아리아 팀원분들 중에는 정상인이 없는..! 웁! 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