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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이름 친구가 그리라고한 라노벨의 책갈피


친구가 라노벨 사면서 모은 책갈피중 하나를 스윽 하고 주면서 "야 이것좀 그려주라 ^^ " ( 거의 그림신청 ㅇㅅㅇ )

저번에 그려준적이있고 할짓도 없고 그래서 열심히 그렸습니다 그리고 부탁한 친구가 사진찍는다길래 찍어서 저에게 보여달라고 했죠 (여기 올리려고 ㅋㅋㅋ)

그랬더니 친구가 아래의 사진처럼 찍었더군요... ... (와 진짜 ... 저건 심하잖아...) 

책갈피 보면서 열심히 그린겁니다 그리고나서 친구들 반응이 미쳤다네요 ㅇㅅㅇ (저걸 그리는게 미친건가 저렇게 그리는게 미친건가...) 


왼쪽은 책갈피 밑그림만 딴거고 오른쪽은 흑백으로 색을 넣고 명암도 추가한겁니다 (옷 - 청록, 머리카락 - 연한 하늘~분홍)

밑그림은 3시간 30분, 명암은 1시간 총 4시간 30분 걸렷씁니다 

20160730_101626.jpg20160730_111722.jpg



아래는 저번에 올렸던 그림인데 스캔으로하니 이상하게 나와버렸었는데 친구가 이것도 찍어서 보내줬더군요 하하핫

이건 밑그림만 5시간 같은데... 무튼 총 걸린시간은 최소 6시간 40분 ㅇㅅㅇ

20160730_101655.jpg


아... 첫번째꺼 다 그리니까 하나더 주면서 부탁해서 다시 돌려줬죠 ... (저게 죽을려고...)

아 그리고 그 친구가 라노벨 사면서 책갈피 얻었는데 1개 들어있어야 되는데 같은게 2개 들어있어서 저한테 하나 줬습니다 (그건 그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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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잎

(level 44)
12%

어...  개사/녹음/(손)그림 하는 유리잎 입니다 전부 잘 못하지만 좋게 봐주세여~!
프로필 사진은 햄토리님이 그려주셨어여!

lost씨름 2016.07.31. 00:28
허,헐...(문득 내 손을 쳐다보았다.
나:...손아,여태껏 뭘 해댔길래 그림기법을 키스텔링 방식으로밖에 못 그리는 거니...
손:웃기지 마라. 네가 그리려고 하지 않았으니까 이렇게 된 것이잖아.
나:....(주륵)
그렇게 왠지 모를 슬픔을 느꼈다고 한다.)
Profile image 유리잎 2016.07.31. 10:04
죵요한건 저걸 생각으로(창작)그린게 아닌 그저 남이 그린걸 보면서 따라그린겁니다 (이것도 실력이라면.... ㅎ...헤헤..)
따라그리는건 정말 시간만 들이면 저렇게 하는건 누구나 할수있습니다... (저도 그냥 그리라고하면 못그립니다... 인증을 위해 올리도록하죠)
lost씨름 2016.07.31. 12:24
....(따라 그리는 걸 초등학교 때부터 약 4년간 노력해봤지만 안 되서 포기한 1인)
Profile image 유리잎 2016.07.31. 12:25
생각해보니 전 따라하는걸 잘하더라구요 (목소리도 대부분은 다른분이 내는 목소리를 따라한게 많죠 )
lost씨름 2016.07.31. 12:27
헤에...(저런 능력이라도 있었으면...(부들부들))
...그러고 보니, 월간순정 노자키군 오프닝은 부르기 쉽던 거 같던데...(눈이 번쩍 빛난다.)
Profile image 유리잎 2016.07.31. 10:10
보면서 따라 그리는게아닌 생각으로 저렇게 그려보고싶어영 ㅠㅠ (생각으론 도저히 안되겠어영ㅜㅜ)
Profile image 맛있는튀김 2016.07.31. 17:58
저도잘못하는입장이라 조언도못해주네요..ㅠㅠ 아무튼 화이팅!!!
Profile image title: 돈이다!Rune 2016.07.31. 02:16
미쳤다는 표현이 안 좋은 의미가 아니라 보통 모작을 하면 도중에 살짝 어긋나서 이상하게 되기 마련인데
거의 완벽하게 따라 그려서 감탄과 칭찬의 의미로 미쳤다고 한게 아닐까 싶네요.
Profile image 유리잎 2016.07.31. 10:09
뒤쪽이 맞는거겠죠? 반에서 가장 잘그리는 친구가 한번만 창작으로 그려보라고 하네요 (살며시 펜을 필통에 넣는다)
저것도 어긋났다면 확대를 크게해버렸고 (중요 부분은 다 살아있습니다) 위치도 안맞는부분이 많아영 (티가 잘 안날뿐)
쉽게 따라 그리는법은 자신이 그리려는 부분을 기준으로 가로, 세로 직선으로 선이 사라지는 부분이나 확 꺾이는 부분을 맞추면서 그려나가면 됩니다 (뭔소리를 하는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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