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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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없이 날뛰는 강아지와 조우합니다.
*대형견이면 도망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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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물어뜯게 내버려둡시다.
되도록이면 신발이길 빌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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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주인과 만납니다.
주인이 남성인지, 여성인지는 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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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나누는데, 사과의 의미로 뭘 사주겠다면
곧바로 YES를 외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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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의 여성과 담소를 나눕니다.
여기까지 오늘 제가 겪어 배운......
초면 여성에게 얻어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방법
이었습니다.
그나저나, 한 손으로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조그마한 강아지가 물어도 아프긴 아프네요.
피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