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녹음할때 최대한 목청껏 노래한 경우가 많은지라 지난번에 죠죠 오프닝 부르다 한번 이웃분께서 오신 전례도 있고 해서
요즘은 언제쯤 녹음하는게 안전할까가 항상 고민거리입니다.
자금 사정상 방음부스를 사기도 뭣하고 (무엇보다 집에 방음부스를 설치하기에 구조부터가 좀..)
차음제+방음제도 고려는 해봤지만 설치가 귀찮음+설치해도 이사할 경우가 또 있으니 이것도 참 뭐하고..
아예 작정하고 지르는 노래를 녹음할때는 주변에 있는 녹음실 대여를 해야하나(..) 생각할 정도네요..
무서운 층간소음!
물론 저처럼 너무 커지면 그것 나름대로 문제가 됩니다 ㅠ
ㅋㅋ 저는 핸드폰으로 녹음하니 핸드폰을 더 앞으로 대고서 합니다
근데 핸드폰 가까이서 하면 깨지는 음 엄청 심하지 않나요?
저는 아파트 1층에서 사는데 사람들이 엘리베이터 타실 때마다 소리가 나고
아파트에 음악 관련 일을 하는 사람이 있어서 저녁마다 노랫소리가 들립니다(그와중에 목소리는 좋으셔)
심지어 작곡 하시는 분도!
잘못 시공하면 효과가 거의 없는데다가 돈도 엄청 깨지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