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 동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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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아리아 사용 동의 | 동의하지않습니다 |
개사 | iconoclast |
운동장을 달려가던 그대의 모습은 마치
하늘의 구름보다 자유로운 듯이 보여서
고민하며 적어놨던 편지 속 수많은 글도
온 세상을 비추는 햇살인 것 같았죠
사랑한다는 한마디가 낯설었던 그때
기약없이 떠나야 하는 이별의 순간이
내게 소중했던 것들을 가르쳐줬던 거죠
그대 곁에서 함께한 날들을 나의 가슴속에 간직할게요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슬퍼하지만은 않도록
혹시라도 내가 다른 이를 좋아하게 돼 버렸어도
그댄 언제나 내게 특별하기에 소중하기에
수없이 많은 계절이 지나간대도..
처음으로 그댈 만나 얘기를 나누었던 때
아무도 찾지 못한 그대의 미소를 난 봤죠
저 멀리서 날 부르던 그대의 환한 모습에
어째서 내 가슴이 이리도 아픈건지..
변해가던 매 순간을 무서워만 했었죠
언제까지나 친구로서 내 곁에 있어주는
그런 모습이 영원하게 남을거라 믿었죠
끝이 보이지 않던 시간속에 다른 누구도 아닌 그댈 만나
소중한 것을 향한 맘이 이토록 크단 걸 느꼈죠
내일을 향해 박차고 나아가
그곳에 좀더 가까워져도
그댄 언제나 내게 특별하기에 소중하기에
수없이 많은 계절이 지나간대도..
언제까지나 잊지않겠다고
그대는 날 보면서 약속했었죠
흘러간 세월속 홀로 외로이 서서는
그대 몰래 눈물을 닦아요
그대 곁에서 함께한 날들을 나의 가슴속에 간직할게요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슬퍼하지만은 않도록
혹시라도 내가 다른 이를 좋아하게 돼 버렸어도
그댄 언제나 내게 특별하기에 소중하기에
수없이 많은 계절이 지나간대도..
iconoclast
부족한 작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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