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가 많이 죽네요..

버들버들 | 자유 글 | 조회 수 185 | 2015.08.29. 21:15



후..현재 고3 대부분이 그렇겟지만.

숨만셔도 스트레스받네요.

눈깜빡이는것도 스트레스고.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성적에 의한 스트레스보단 학벌중시사회의 압박과 주변 시선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누나도 아버지도 둘다 명문대 출신이라 집에서 압박이 너무 심하네요ㅠ

전 둘과 같이 엘리트도 아니고 멍청인데..

"xx대학교 어때?"

하고 질문하면

"거긴 어디야?그런델 왜가"

라는 대답이 돌아올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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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버들 2015.08.29. 21:21
아마 건강검진 하면 주먹만한 암이 발견될꺼양..
버들버들 2015.08.29. 21:22
그동안 성적으로 극딜을 받아왓지만 올해는 역시 포텐이 터지는군..
버들버들 2015.08.29. 21:23
진지하게 자살하는 사람 기분을 느끼게해주는 가정이양
지나엘 2015.08.29. 21:25
고민 많으시겠어요 명문대 좋긴하지만 일단 하고싶은걸 하시는게 좋죠.
지금도 잘 하시고 계세요 지금 고민도하고 노력도 하니까 스트레스를 받는거에요
너무 힘들어하시지 마시고 하고싶으신걸 찾으세요
잘 하고 계신거에요
버들버들 2015.08.29. 21:33
확실히 누나가 노력한건 눈에 보일만큼 대단한거라 감탄해줄 만하지만 저는 기대에 맟출 수가 없어요 ㅠ
지나엘 2015.08.29. 21:28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list=RD6HmM68lqGP8&v=bQdxCPSTIw4
그냥 도움되는 영상이에요 저도 가끔 보면서 다짐하곤 해요 작심삼일 비슷한거지만요.....
버들버들 2015.08.29. 21:42
2년전엔 전교651명중에 649등이엿습니다ㅠ 그러다 2학년올라오면서 진로때문에 공부를 시작하면서 밤낮으로 공부만 햇던거 같아요. 그렇게 제일 바닥이엿던 수학은 1등급까지 올라오고 모든 과목이 4,5등급 안쪽으로 들어오고 모의고사도 괜찮게 나오는데 그거가지고는 성에 안차는가 봐요 여기까지가 한계인데. 더이상 못하겟는데
지나엘 2015.08.29. 22:05
하셨잖아요 1등급까지 올리시고 잘 하고 계신거에요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고 계속 해보세요
정말로 한계라는게 정말 별거 아니에요.
못넘을거 같은 벽같지만 조금만 더 노력하고 앞으로 걸어가면 통과되는 벽이에요
지금까지 하던대로 하시면 되요.
정말로 잘 하고 계신거에요
(오글오글하지만 이런게 오글거리는 대사가 직방이라;;)
버들버들 2015.08.29. 22:12
크윽..이렇게 된거 다음생에 모든걸 건다!
탸따디 2015.08.29. 22:26
다음생이라뇨.. 수학을 1등급까지 올린것만해도 엄청난 성공인데요
Profile image 피자모짜렐라 2015.08.29. 23:16
저도 고3이라 알죠.. 게다가 저도 아빠쪽 친척 형들 전부 어째 엘리트들이라..
공부하는것도 힘든데 집에서 부담주는건 진짜 스트레스..
수학 1등급이라니 대단하네요..
뭐.. 잘 될꺼라고 믿고 가야겠죠! 끝이 보이는 길이니..
Profile image MintMoon 2015.08.30. 02:45
부둥부둥 열심히 했어요 잘하고 있어요
Profile image 키나기 2015.08.30. 21:31
제가 고삼 때 아버지 위로 있는 7남매 (아버지가 9남매중 아래에서 두 번째셨읍죠 ㅋㅋ) 의 자제들이
딱 들어맞게 sky서성한중 + 한 분 건대 건축 이렇게 들어가고 이번이 제 차례었는데
저는 무려 그 때 지금 공부중인 "시나리오 라이팅" 공부하겠다고 선언했었읍죠 ㅋ... 그 때 시선들이 장난이 아니었는데...
아마 지금 본인께서 그 때의 저와 나름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나름 생각해봅니다 ㅋㅋ

아무튼 ㅋㅋ 하려던 말을 먼저 말씀을 드리자면
재수 그거 정말 별 거 아닙니다. 지금은 기대감에 짓눌리지 마시고 본인이 "아 이 정도면 후회는 안 해" 라고 할 정도만 해주세요.
그 노력 이후 수능점수에서 후회감을 느낀다면 재수를 하는 거고, 아니라면 그 성적에 만족하시면 됩니다.

저도 현역 때 망하고 재수 준비하면서 올1등급을 9, 10월 모의고사에서 찍고 11월 수능 때 또 망해서 재수까지 실패하고도
지금 이렇게 시나리오 붙잡고 일본어 붙잡고 공부 중 입니다 ㅋㅋ
하려고 하는 것, 이루려고 하는 것들은 어떻게든 29살 되기 전에만 이뤄두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 아직 경험하지 못 했지만 주변 형님들 누님들만 봐도 그렇고, 그렇게 충고도 많이 해주거든요.
스트레스에 짓눌려 살면 보는 눈은 점점 좁아져서 정말로 기계처럼 앞에 있는 길만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라
여유롭게 공부해보시는 게 어떨까 팁 아닌 팁을 남겨봅니다. ^^b
버들버들 2015.08.30. 22:42
저도 여유를 가지고 싶지만.. 아버지와의 소통자체가 불가능해서 눈칫밥먹으면서 꾸역꾸역 공부합니다..
버들버들 2015.08.30. 23:04
애초에 공부를 놓았던 지라 입문하기가 매우 힘들엇지만 이제 어느정도 따라잡은 거 같은 기분이긴 한데 아버지한테는 아직도 예나 지금이나 같나봅니다.
아까 저녁먹다가도 자기는 인서울이 생각없다길래 저도 그럼 제 진로에 따라서 학자금 대출 받아서라도 갈게요 하니까 코웃음 치시면서..
Profile image EMPERROR 2015.09.02. 00:50
저는 고등학교입시인데ㅋ
비교도안되겠지......
최강더빙팀아리아 2015.09.10. 21:36
자신이 원하는걸 해야된다고 생각이드네요
부모님강요로 뭘해라 뭘해라 이래서 자기가 하고싶은걸 못하기보다는
자신만의 특기나 개성을 살린 직업이 더욱 멋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D
최강더빙팀아리아 2015.09.10. 21:36
자신이 원하는걸 해야된다고 생각이드네요
부모님강요로 뭘해라 뭘해라 이래서 자기가 하고싶은걸 못하기보다는
자신만의 특기나 개성을 살린 직업이 더욱 멋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D
버들버들 2015.09.10. 22:02
히잌 이 옛날글을..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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