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3[한국어 개사] 린 - 노심융해

 

1.
네온 사인 화려한 대로변의 불빛
에텔 마취의 차가움
새벽 2시 잠들지 않은
;그 하루에 모든 것이 변했어

 

더는 쓸 수 없는 라이터와
;아픔에 타버릴 것 같이 아픈 배가
지금까지 모두 꿈일거라
;믿고 싶던 마음을 다 부숴버려

 

언젠가 네- 목을 조르는 꿈-을 꿨어
너무 환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오후
내 손에 쥐어진 너-의 목이
두근거려, 나-는 곧 울어 버릴 듯이...

 

가끔은 융합로에 말야
뛰어드는 상상을 해 너무나
예-쁜 푸른색 빛들이 날 감싸안아 황홀해

 

가끔은 융합로에 말야
뛰어들기만 한다면 그러면 난
;모-든 것-을 용서받을 수 있을 것만 같아서

 

2.
베란다 너머 어딘가에서 누군가
계단을 오르-는 소리
그늘진 하늘이 부숴져
조각들이 창문으로 들어와

 

조금씩 하-늘이 붉어지고
모든 것이 빛-무리에 휩싸여가
하나하나 녹아내리듯이
;천-천히 이 세계가 숨-을 거둬

 

언젠가 네- 목을 조르는 꿈-을 꿨어
봄바람에 휘날리는 커튼 틈새로 보이는
;말-라-버린 그 입-술에서
새어나온 너-의 말은 물거품처럼...

 

가끔은 융합로에 말야
뛰어드는 상상을 해 너무나
하-얀 빛들에 감싸여 내 기억들이 사라져

 

가끔은 융합로에 말야
뛰어들기만 한다면

다시 옛날-로 돌-아간 듯
;아-무 일 없이 편히 잠들 것만 같아서

 

3.
시계에서 들리는 초침 소리와
나의 심장소리
;숨결이 닿-는데도 보이지 않는 사람의
;웃음소리가 메아리로 웅웅 거려

 

알레그로 아지테이트(Agitate)
그 소리가 사라지질- 않아
알레그로 아지테이트(Agitate)
그 소리가 멈-추질- 않아

 

(i can love myself)
(i can hate myself)
(i can kill myself)
(i will kill myself)

 

4.
;어젯밤 나- 혼자 남아버린 꿈을 꿨어
넓은 방이 어둠과 고요-에 가득 차버리고
적-막과 정적이 가슴을 막아
목 졸린 듯, 숨-조차 쉴 수 없게 돼서...

 

꺄아-

언젠가 융합로에 말야
뛰어들기-만 한다면

그러면 난
분-명 잠-들듯이 평온히 사라지게 될거야

 

다시 찾아온 아침에는
지금보다 훨-씬 아름-다운 해가-
그-래 이- 세상이 나 없이 환히 빛나는
분명 그-런 세계-가

 

 

 

By. pacry12

 

 

 

 

 

 

3번 뒷부분의 영어들은 제가 노심융해 오리지널보다 폭주P버전을 더 애정하기 때문입니다^*^

 

 

 

+추가

제 블로그에서 종종 개사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현재 4차 개사 신청란 열려있어요)

 

4차 개사 신청란

http://blog.naver.com/sdk9112/220127938864

 

가이드라인도 유투브를 중심으로 종종 올라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AtNbc4IE4jo8j1rtOiKqPA

 

밑은 가이드라인과 개사 관련 투표란이에요~ 관심있으시면 한 표 부탁드립니다^^

http://blog.naver.com/sdk9112/220111616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