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일본 근황.JPG

여민지 | 조회 수 10 | 2021.02.08. 15:49

일본에서 '기생충'은 영문 제목을 일본식으로 표기한 '파라사이토'에 '반지하 가족'이란 부제로 일본 관객들을 만난다.

지난달 27일부터 도쿄와 오사카 등 일부 극장에서 유료 시사회로 사전 상영을 시작했다. 일본 영화 전문 매체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생충'은 오는 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정조준하고 있다. 외국어 영화상, 각본상, 감독상 총 3개 부문의 최종 후보작으로 호명됐다. 영화와 드라마를 통틀어 한국 콘텐츠가 골든 글로브 시상식 후보작으로 선정된 것은 '기생충'이 최초다.

이를 위해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이정은, 조여정, 한진원 작가, 제작자인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가 미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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