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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9순위로 지명된 화이트는 데뷔 시즌에는 17경기에 출전해 평균 3.2득점에 그쳤지만, 이후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며 샌안토니오 가드진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화이트는 지난해 열린 2019 FIBA 농구 월드컵에 미국 국가대표로 깜짝 선발되기도 했으며, 지난 시즌에는 평균 11.3득점 3.3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8월부터 열린 재개 시즌에 샌안토니오 빠른 농구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평균 18.9득점 4.3리바운드 5.0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샌안토니오는 지난해 디욘테 머레이와 4년 6,40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맺은 데 이어 화이트와도 계약을 연장하면서, 두 선수를 백코트진의 미래로 낙점했다.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이번 시즌 더 빠른 농구를 펼치겠다고 선언한 만큼, 화이트는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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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레이, 화이트가 아니라 알드리지, 드로잔 계약 종료 이후를 노렸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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